한화솔루션우가 태양광 발전 산업 확대 기대감에 상한가를 기록했다.
26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한화솔루션우는 이날 오전 10시 45분 기준 전일 대비 1만1100원 (29.96%) 오른 4만8150원에 거래됐다.
한화솔루션우가 급등한 이유는 신재생에너지 발전 비중이 원전을 추월했다는 소식 영향으로 풀이된다.
전력거래소에 따르면 신재생에너지 발전 설비 용량은 1년 동안 19.24% 늘었고 이 중 태양광 부문은 24.6%나 급등했다. 반면 유류 발전 설비 용량은 3.92% 감소했고 원자력 발전소 용량은 전년 수준을 유지했다.
전체 발전 설비 중 신재생에너지 발전 설비 용량은 전체의 18.26%, 원자력 발전 설비 용량은 17.33%로 나타났다.
최근 유럽연합(EU)도 태양광 발전용량을 확대하고 태양광 패널을 신축 건물에 의무 설치하도록 하는 등 태양광 분야 투자 확대가 예상된다.
한편 한화솔루션우 뿐만 아니라 OCI(17.21%), 현대에너지솔루션(9.76%), 한화솔루션(9.50%) 등 태양광 관련주들이 일제히 강세를 보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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