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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반건설 김비오 '시즌 2승'…KPGA 상금왕 파란불

  • 송고 2022.06.07 09:01 | 수정 2022.06.07 09:02
  • EBN 권한일 기자 (kw@ebn.co.kr)

김비오(호반건설·32)가 5일 제주 서귀포 골프클럽서 열린 한국프로골프 SK텔레콤 오픈에서 우승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KPGA

김비오(호반건설·32)가 5일 제주 서귀포 골프클럽서 열린 한국프로골프 SK텔레콤 오픈에서 우승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KPGA

호반건설 골프단 소속 김비오(32)가 지난 2012년에 이어 10년 만에 한국프로골프(KPGA) 코리안투어 상금왕 탈환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김비오(호반건설)는 지난 5일 제주 서귀포 핀크스 골프 클럽(파71·7326야드)에서 열린 SK텔레콤 오픈(총상금 13억원) 최종 라운드에서 8언더파 63타를 쳐 4라운드 합계 19언더파 265타로 우승했다. 지난달 GS칼텍스 매경오픈 우승 이후 시즌 2승째이자 통산 8승째 우승이다.


이날 공동 선두로 출발한 김비오는 1·2번 홀 연속 버디에 4·5번 홀 버디, 8번 홀 버디로 전반에만 5타를 줄였다. 후반 들어 10번 홀에 이어 14·16번 홀에서도 버디를 추가했다.


지난 2012년 제주도에서 열린 이 대회에서 우승한 바 있는 그는 4라운드 합계 267타로 25회를 맞은 대회 최소타 신기록도 경신했다. 아울러 지난 2010년 배상문이 작성한 22언더파(266타)를 한 타 줄였다.


올해 KPGA 코리안투어에서 시즌 2승 고지에 오른 선수는 김비오가 유일하다. 지난달 초 GS칼텍스 매경오픈 우승으로 상금랭킹 1위에 올랐던 김비오는 우승 상금 2억6000만원을 더해 시즌 상금랭킹 1위(5억6000만원) 자리를 다졌다. 그는 지난 시즌 4억7869만원의 상금을 받았는데 올해는 벌써 5억원을 넘겼다.


이날 최경주(52)는 후배들과의 대결에서 공동 7위(10언더파·274타)에 올랐다. 최경주가 KPGA 코리안투어 대회에서 톱10에 입성한 것은 2019년 현대해상 최경주 인비테이셔널 3위 이후 3년 만이다.


한편 김비오의 우승으로 메인스폰서인 호반건설과의 신뢰도 주목받고 있다. 김비오 프로는 호반건설 골프단과 지난 2017년 계약을 시작으로 6년째 인연을 이어가고 있다.


국내외 프로골퍼는 돈에 따라 후원사가 수시로 바뀌는 게 일반적이고 후원사도 성적 위주로 프로골퍼 후원 한다. 김비오와 호반건설처럼 6년 넘게 계약을 이어가는 경우는 드물어 선수와 후원사간 두터운 신뢰가 없었다면 불가능하다는 게 골프계 평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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