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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기부 '차세대 전지 초격차 R&D 전략' 짠다

  • 송고 2022.06.10 13:30 | 수정 2022.06.10 13:30
  • EBN 권영석 기자 (yskwon@ebn.co.kr)

산·학·연 전문가로 기획위원회 구성…전략수립 방향 논의

ⓒ과학기술정보통신부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이차전지·연료전지·동위원소전지 등과 관련 차세대 기술 전망과 전략 수립 기본 방향에 대한 큰 틀이 논의된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국가필수전략기술의 하나인 이차전지를 비롯한 수소연료전지, 동위원소전지 등 차세대 전지 분야의 초격차 기술 선점을 위해 (가칭)'차세대 전지 초격차 R&D 전략' 수립에 착수한다고 10일 밝혔다.


과기정통부는 산·학·연 전문가로 구성된 기획총괄위원회를 구성, 착수회의를 시작으로 다양한 의견수렴을 거쳐 올 하반기 중 차세대 전지 초격차 R&D 전략을 마련해 발표할 계획이다.


4차 산업혁명 시대에는 기기 및 장비의 시‧공간적 제약을 극복하는 에너지원으로써 ‘전지’가 무엇보다 중요한 요소로 평가되고 있다. 현재 시장은 리튬이온전지 중심으로 짜여져 있으며 제조 분야에서 글로벌 경쟁이 치열해진 상태다.


하지만 리튬이온전지는 이론적 용량성능 및 가격한계에 다다르고 있어 에너지 밀도가 높은 전고체전지, 경제성이 높은 나트륨이온전지 및 해수전지 등 차세대 전지에 대한 기술개발 필요성이 대두되고 있으며 기술선점을 위한 경쟁 또한 치열하게 펼쳐지고 있다.


여기에 수소를 활용해 장기간 저장 후 전기에너지를 활용 가능하며 초대형화에 유리한 수소연료전지와 우주, 극지 등 극한 환경에서 활용될 특수목적용 전지 시스템의 필요성도 부각 되고 있어 이에 대한 초격차 기술선점을 위한 전략이 필요한 시점이다.


수소연료전지 시장은 발전용 및 수소차용에 더해 드론, 선박 등 새로운 활용분야의 개척으로 향후 시장이 급성장 할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하지만 장수명화, 고성능화 등 여전히 해결해야 할 기술적 난제들이 남아있어 초격차 기술을 선제적으로 확보하는 의미가 클 것이라는 게 과기정통부 측 설명이다.


또 외부환경(온도·압력 등)에 영향을 받지 않으면서 오랫동안 사용(10년 이상)할 수 있는 전력원으로 동위원소전지 기술이 떠오르고 있어 이에 대한 초격차 기술을 선점할 경우 경제적, 안보적 가치가 클 것으로 기대된다.


이창윤 과기정통부 기초원천연구정책관은 "국가필수전략기술 및 국정과제에 포함된 이차전지를 중심으로 수소연료전지, 동위원소전지 등 다양한 용도의 차세대 전지 초격차 기술 확보를 목표로 이번 전략을 수립할 것"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전문가 및 기업의 의견을 폭넓게 수렴하고 인력양성, 인프라 활용 등을 포함하는 실효성 있는 전략을 마련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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