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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화웨이, 두자오웨이 대외협력총괄 부사장 선임..."상생경영 박차"

  • 송고 2022.06.24 10:01 | 수정 2022.06.24 10:02
  • EBN 이남석 기자 (leens0319@ebn.co.kr)

사우디아라비아·태국 등서 글로벌 네트워크 쌓은 아시아통

한국화웨이 "아시아에서 다양한 대관업무 경험 지닌 인물" 평가

ⓒ한국화웨이

ⓒ한국화웨이

한국화웨이가 대외협력 및 홍보 총괄 부사장으로 두자오웨이(Eric Du) 전 태국 대외협력 부문 총괄을 선임했다.


24일 전자업계에 따르면 두자오웨이 부사장은 이달 1일부로 한국화웨이 부사장으로 선임됐다. 한국에서 홍보와 대관 업무, 마케팅 전반 등을 총괄하게 될 전망이다.


두자오웨이 부사장은 이른바 아시아통(通)으로 불린다. 홍콩중문대학교 경영대학원 석사(MBA) 과정을 마치고 2012년 화웨이에 입사해 아시아 여러 지역에서 글로벌 네트워크를 쌓았다.


2012년부터 2016년까지 화웨이 사우디아라비아 어카운트 관리 및 대외홍보 부문 매니저를 지냈다. 이후 2019년까지 화웨이 글로벌 헤드쿼터(HQ) 대외협력 부문 총괄을 맡은데 이어 지난해까지 화웨이 태국 대외협력 부문 총괄 및 아세안(ASEAN) 아카데미 부사장을 역임했다.


한편 한국화웨이는 향후 환경·사회·지배구조(ESG) 역량과 상생경영 확장에 힘을 쏟겠다고 전했다.


한국화웨이는 "두자오웨이 부사장은 아시아에서 다양한 대관업무 경험을 가진 인물"이라며 "앞으로 ESG 역량 확장과 상생경영에 앞장서는 기업으로 거듭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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