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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 게임시장 '여름 대전' 막 올랐다

  • 송고 2022.06.27 14:30 | 수정 2022.10.19 22:08
  • EBN 진명갑 기자 (jiniac@ebn.co.kr)

우마무스메·블리자드 이모탈·미르M 잇달아 매출 TOP 10 진입

지난 23일 위메이드의 신작 '미르M'이 정식 출시됐다.ⓒ위메이드

지난 23일 위메이드의 신작 '미르M'이 정식 출시됐다.ⓒ위메이드

국내외 게임사들의 대형 신작들이 잇달아 초반 흥행에 성공하면서 게임 시장 판도에 변화가 감지되고 있다.


27일 빅데이터 플랫폼 게임인덱스에 따르면 카카오게임즈의 '우마무스메 프리티 더비(이하 우마무스메)', 위메이드의 '미르M', 블리자드엔터테인먼트의 '디아블로 이모탈'이 국내 모바일 게임 시장 매출 순위 상위권을 기록했다.


올해 6월 이전까지 국내 게임 시장은 대형 신작 부재가 계속됐다. 지난 3년여간 코로나19로 재택근무가 확산됨에 따라 개발일정에 차질이 발생했기 때문이다.


때문에 5월까지 국내 모바일 게임 매출 순위 1~10위 중 올해 출시작은 넥슨의 '던전 앤 파이터 모바일'이 유일했다. 최상위권은 엔씨소프트의 '리니지M·2M·W'과 카카오게임즈의 '오딘 : 발할라 라이징' 체제가 지속 유지됐다.


하지만 블리자드가 이달 초 디아블로 이모탈을 출시했고, 양대 마켓 매출 순위 톱 10에 오르며 균형이 깨지기 시작했다.


더욱이 지난 20일 서비스를 시작한 우마무스메는 출시 첫날 애플 앱스토어 매출 1위에 올랐으며, 지난 26일 구글플레이 매출 2위를 기록해 양대 마켓 석권을 눈앞에 두고 있다.


위메이드가 '미르의 전설2' IP를 기반으로 지난 23일 출시한 미르M도 초반 상승세를 달리고 있다. 구글플레이 매출 6위, 애플 7위를 기록 중이다.


게임사들의 대형 신작 출시는 오는 7월에도 계속 이어질 전망이다.


넷마블은 자사 인기 IP인 '세븐나이츠'를 기반으로 한 '세븐나이츠 레볼루션'을 오는 7월 28일 출시할 예정이다. 원작이 국내 시장에서 큰 인기를 얻었던 만큼 이번 신작에 대한 기대감도 높다. 넥슨도 '히트' 후속작 '히트2' 출시를 준비 중이다. 넥슨은 오는 30일부터 히트2 사전예약에 돌입해 연내 출시할 계획이다.


업계 관계자는 "국내 게임 시장은 올해 상반기 게임사들의 매출 성장과는 별개로 신작 부재로 활력이 부족했다"며 "6월 들어 대형 신작 출시가 이어지고, 초반 흥행도 함께 이뤄지고 게임사들의 마케팅도 활발해져 게임시장에 활력이 돌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기존 서비스 게임들도 여름방학 시즌 준비에 돌입해 게임시장 경쟁이 더욱 치열해질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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