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반그룹의 호반프라퍼티(주)는 경기도 수원시 아브뉴프랑 광교점에서 외식 창업지원 프로그램인 'H다이닝' 2기 오픈 행사를 진행했다고 14일 밝혔다.
호반그룹 H다이닝은 청년 창업인이 안정적인 환경에서 체계적으로 매장을 운영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프로그램이다. 프로그램은 대·중소기업협력재단이 주관하고 호반프라퍼티가 후원한다.
H다이닝은 지난 4월 한 달간 홈페이지를 통해 창업 희망자들의 신청을 받아 최종 40여명이 지원했다. 1·2차 심사 결과 한우대창 즉석떡볶이를 메인메뉴로 선보인 '입분식가정집' 팀이 최종 선정됐다.
호반프라퍼티는 입분식가정집팀에 △창업 공간 무상 임대 △주방기기 및 제반 시설 대여 △매장 인테리어 조성 △창업 자금 등을 지원 한다. 또 전문가 컨설팅을 통한 △신메뉴 개발·개선 △홍보 마케팅 △세무 회계 교육을 제공할 예정이다.
박정부 입분식가정집 대표는 "매장 운영을 위해 전폭적으로 지원해 주신 호반프라퍼티에 감사드리고 H다이닝의 성공 사례를 이어 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지난해 H다이닝 1기로 선정된 '그함박'팀은 6개월간 안정적인 영업과 우수한 매출을 달성했고 지난 6월 아브뉴프랑 광교점에 정식 매장을 오픈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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