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일~24일 사흘간 경기 이천 '명문' H1클럽서 대회
총상금 10억원…박지영·임희정·윤이나 등 스타급 선수 총 출동
호반그룹과 서울신문이 22일부터 24일까지 경기도 이천시에 위치한 H1클럽(파72·6086야드)에서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호반 서울신문 위민스 클래식'을 개최한다.
호반 서울신문 위민스 클래식은 KLPGA 투어 2022시즌 16번째 대회이자 전반기를 마무리하는 대회다. 총 3라운드 54홀 최저타 방식으로 진행되고 총상금 10억 원(우승상금 1억 8000만원) 규모의 메이저급 대회다.
호반그룹과 서울신문이 함께 개최하는 첫 대회인 이번 대회에는 스타 선수 120명이 참가해 '골프 여왕' 자리를 놓고 치열한 경쟁을 벌일 전망이다.
KLPGA 상금 랭킹 2위 박지영(26)과 3위 임희정(22), 4위 유해란(21)을 비롯해 지난주 '에버콜라겐 퀸즈크라운 2022'에서 첫 우승을 차지한 루키 윤이나(19) 등은 이번 대회의 강력한 우승 후보로 꼽힌다.
특히 상금 랭킹 1위 박민지(24)와 격차를 1억 4000만원까지 좁힌 박지영이 이 대회 우승을 통해 1위 탈환에 성공할 수 있을지 관심이 쏠린다. 박민지가 자리를 비운 이번 대회에서 박지영이 우승하면 상금 순위 선두까지 치고 올라갈 수 있다. 또 대상 포인트에서 박민지를 19점 차로 추격하는 유해란이 이번에 톱10에 진입하면 최소 41점을 획득해 1위로 올라설 수 있다.
호반그룹 관계자는 "KLPGA 전반기를 마무리 하는 이번 대회는 호반그룹과 서울신문이 함께 개최하는 첫 대회로 의미가 남다르다"면서 "선수와 관객 모두가 만족해 할 수 있는 좋은 시간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대회 기간 중 갤러리를 위해 골프 클럽과 액세서리, 고급 시계, 건강식품 등이 경품으로 마련됐다. 입장권을 구매하지 않아도 서울신문 지면에 게재된 입장 쿠폰을 지참하거나 서울신문 유튜브 '좋아요'와 구독 설정, '호반골프' 애플리케이션을 설치하면 무료로 관람할 수 있다.
경기 관람을 위해서는 경기 이천시 호법면 '동양미래대학교 연수원'으로 가면 된다. 갤러리는 연수원에 차량을 주차 후 셔틀버스 이용이 가능하다. 셔틀버스는 대회 기간 3일간(종료 오후 6시) 운영된다.
이번 대회는 SBS골프와 네이버·다음카카오·올레TV·LG유플러스를 통해 매 라운드 생중계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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