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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스씨, 새만금에 초박막 강화유리 양산체제 구축

  • 송고 2022.07.25 10:20 | 수정 2022.07.25 10:23
  • EBN 권영석 기자 (yskwon@ebn.co.kr)

폴더블 스마트폰 등 수요 급증 대비

에스씨 새만금 군산공장. ⓒ에스씨

에스씨 새만금 군산공장. ⓒ에스씨

초박막강화유리(UTG, Ultra Thin Glass) 가공 제작설비 회사인 에스씨는 전북 군산 새만금산업단지에 자체 생산을 위한 공장을 준공하고 대대적인 선제투자에 나섰다고 25일 밝혔다.


UTG는 스마트폰 태블릿 노트북 등 폴더블 IT 제품 화면부(디스플레이 커버 윈도우)의 핵심소재로 꼽힌다. 두께가 약 100㎛(마이크로미터)미만으로 유연하게 접히면서도 높은 투명도와 깨짐, 긁힘이 적어야 한다.


에스씨는 IT인프라 전문회사인 소프트센과 중국에서 최초로 UTG 양산화에 성공한 중국 강소소천과기유한공사가 공동 출자해 설립한 합작기업이다. 지난해 8월부터 공장설립에 125억원을 투자했다.


새만금 군산공장은 대지 2만2888㎡에 연면적 6226㎡ 규모다. 이 곳에서 레이저 절단기 등 UTG 가공의 핵심설비들을 제작하게 된다. 그동안 소프트센이 제작해왔던 UTG 가공설비를 새만금공장 준공을 계기로 에스씨가 맡아 시장수요에 본격 대응할 계획이다.


소프트센은 지난해 중국 강소소천과기유한공사에서 400억원 규모의 UTG 양산시스템을 턴키베이스로 수주한 실적을 갖고 있다.


한용욱 에스씨 대표는 "새만금 군산공장 준공으로 종합 UTG 가공설비를 제작할 수 능력을 갖추게 됐다"며 "소프트센과 함께 글로벌 경쟁력을 갖춘 플렉서블 OLED 커버클라스 사업도 확대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글로벌 시장조사업체 카날리스에 따르면 글로벌 폴더블폰 시장 규모는 올해 1400만대, 2024년 3000만대를 넘을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삼성전자가 현재 폴더블폰 시장을 선도하고 있으며 중국 화웨이·샤오미·비보·오포 등 중국의 스마트폰 업체들도 양산에 뛰어들면서 향후 1~2년 안에 폴더블폰은 대세로 자리 잡을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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