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달러환율이 2거래일째 1310원선에 마감했다.
4일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환율은 전일 대비 0.2원 내린 1310.1원에 장을 마쳤다.
개장 직후 원달러환율은 1307.4원까지 내리며 장중 낙폭을 키웠지만 오후 들어 다시 상승하기 시작했다.
장 마감 직전 소폭 내리며 전일 보다 하락 마감했지만 여전히 1310원선에 머물러있다.
원달러환율은 낸시 팰로시 미 하원 의장의 대만 방문에 전일 상승 마감한 후 하루만에 반전됐다.
다만 미중갈등 장기화 가능성을 배제할 수 없어 안전자산 선호심리가 지속되고 있는 것으로 풀이된다.
간밤 주요 6개국 통화가치 대비 달러가치를 뜻하는 달러인덱스(DXY)도 106.48를 기록하며 달러강세가 지속되는 양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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