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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세계, 2Q 영업익 1874억원…분기 연속 호실적

  • 송고 2022.08.10 14:06 | 수정 2022.08.10 14:11
  • EBN 정민주 기자 (minju0241@ebn.co.kr)

매출 1조8771억원, 전년比 34.5% 증가

백화점·신세계인터내셔날, 리오프닝 수혜

신세계백화점 강남점.ⓒ신세계백화점

신세계백화점 강남점.ⓒ신세계백화점

신세계가 온·오프라인의 고른 성장에 힘입어 분기 연속 호실적을 기록했다.


신세계는 연결재무제표 기준으로 올해 2분기(4~6월) 매출 1조8771억원, 영업이익 1874억원의 경영 실적을 기록했다고 10일 밝혔다.


매출은 지난해 2분기보다 34.5% 늘었고, 영업이익은 같은 기간 94.7% 증가했다.


올해 상반기(1~6월) 누계 매출은 3조6436억원, 영업이익은 3510억원으로 나타났다.


올해 2분기 백화점 사업은 매출 6235억원으로 전년 대비 25.5% 늘었고, 영업이익은 1211억원으로 80.6% 신장했다. 여성패션(34.2%), 남성패션(34.7%), 아웃도어(43.6%) 등 대중 장르 중심의 오프라인 매출 성장이 주효했다.


이 기간 신세계백화점의 온라인 매출액은 전년보다 12.2% 성장했다. 자사 캐릭터로 NFT를 판매하고 모바일 앱 콘텐츠를 강화한 점 등이 긍정적으로 작용했다는 분석이다. 올해 2분기 기준으로 신세계백화점의 모바일 앱 이용 고객은 전년보다 137.0% 늘어난 620만명으로 집계됐다.


오프라인 매출은 2030 고객 호응으로 지난해보다 38% 증가했다.


ⓒ신세계백화점

ⓒ신세계백화점

연결 자회사 실적도 성장세를 이어갔다.


신세계인터내셔날은 올 2분기 매출 3839억(전년대비 +12.7%), 영업이익 387억원(전년대비 +46.0%)을 기록하며 지난 2021년 1분기부터 6분기 연속 상승세를 기록했다.


리오프닝에 따른 패션 장르의 높은 수요로 스튜디오 톰보이, 보브 등 자체 여성복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12.0% 신장했으며 럭셔리·컨템포러리 브랜드의 지속적인 인기는 고가 수입패션 장르의 두 자리 수 신장세로 이어졌다.


에스아이빌리지 거래액은 같은 기간 19% 증가했다. 신세계디에프는 매출 8132억원(전년대비 +45.1%), 영업이익 287억원을 기록했다.


신세계 센트럴시티도 호텔, 백화점 등 매출 증대에 따른 임대 수익 증가로 매출 800억원(전년대비 +22.2%), 영업이익은 65억원을 기록했다.


신세계까사는 상품 경쟁력과 신규점·굳닷컴(온라인)의 안착으로 전년대비 40.5% 성장한 678억원의 매출액을 기록했다.


신세계 관계자는 "하반기 강남점 리뉴얼, SSG닷컴 신세계백화점몰의 전문관 강화와 신세계인터내셔날, 신세계디에프 등 자회사의 내실있는 성장을 바탕으로 더욱 호전된 실적을 이뤄낼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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