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출액 전년 대비 44.3% 감소한 533억원 기록
데브시스터즈는 연결기준 2분기 22억원의 영업손실을 기록해 전년 대비 적자전환 했다고 11일 공시했다.
2분기 매출액은 533억원으로 전년 대비 44.3% 감소했다. 상반기 기준으로는 매출액 1140억원, 영업이익 71억원을 기록했다.
데브시스터즈는 2분기 전년 대비 적자전환에 대해 기존 및 신규 개발 프로젝트 확대에 따른 인건비와 인력 투자에 따른 전반적인 비용 증가, 해외 공략을 위한 로컬라이징 비용 추가 등의 때문인 것으로 분석했다.
데브시스터즈는 하반기 '쿠키런: 킹덤'을 중심으로 글로벌 이용자층 확대 및 실적 반등을 도모하는 동시에, 신규 프로젝트의 완성도를 높이는데에도 집중한다.
쿠키런: 킹덤은 하반기 대규모 IP와의 협업을 통해 해외인지도 증대 및 글로벌 이용자 확대에 나선다. 지난 7월 말 디즈니와의 컬라보레이션을 통해서도 해외 기준으로 전월 대비 신규 이용자 45%, 평균 일간활성이용자수(DAU) 29%, 결제 유저수 168% 증가하는 성과를 냈다.
데브시스터즈 관계자는 "하반기 중 글로벌 스팀 테스트를 통해 쿠키런 IP 기반의 차기작 쿠키런: 오븐스매시의 게임성 및 안전성을 검증하고, 신규 프로젝트들의 개발 및 품질 향상에 주력하는 등 미래 성장 모멘텀 확보를 위한 준비에 집중할 계획이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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