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가 기관투자자와 외국인투자자의 쌍끌이 매수세에 2520선을 회복했다.
11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코스피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42.90포인트(1.73%) 상승한 2523.78에 거래를 종료했다. 장중 저점은 2506.41, 장중 고점은 2523.78이다. 코스피지수는 개장 직후 상승 출발하면서 2500선을 하루 만에 탈환했다.
코스피시장에서 기관과 외국인은 각각 4670억원, 1337억원을 매수하며 지수 상승을 이끌었다. 개인은 홀로 6022억원을 던지며 차익 실현에 나섰다.
코스닥도 상승 마감했다. 코스닥지수는 전일비 11.88포인트(1.45%) 오른 832.15에 장을 닫았다. 장중 저점은 828.27, 장중 고점은 834.88이다.
코스닥시장에서 기관과 외국인은 각각 1063억원, 695억원을 매수했다. 개인은 1665억원을 매도했다.
상승장에 힘입어 상한가에 도달한 종목도 있다. 코스피시장에서 두산퓨얼셀1우는 3250원(29.95%) 급등한 1만4100원에 장을 닫았다.
코스닥시장에서는 대명에너지(29.88%), 지투파워(29.71%) 등이 상한가를 쳤다.
©(주) EBN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서울미디어홀딩스
패밀리미디어 실시간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