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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사투 'C레벨' 체제 전환…이순열 대표, 이혜미 이사 선임

  • 송고 2022.08.11 17:38 | 수정 2022.10.22 00:12
  • EBN 신주식 기자 (winean@ebn.co.kr)

규모 확대 따라 책임경영 강화하고 젊은 리더십 전면 배치해 전문성 제고

(사진 왼쪽부터)이종익 대표, 이순열 대표, 이혜미 이사.ⓒ한국사회투자

(사진 왼쪽부터)이종익 대표, 이순열 대표, 이혜미 이사.ⓒ한국사회투자

민간기업과 지자체, 공기업과의 협력을 통해 스타트업의 육성 및 임팩트 투자에 나서고 있는 한사투가 'C레벨' 경영체제 도입과 함께 '한사투 3.0' 시대 개막을 선언했다.


CEO와 CSIO, CCO를 신규 선임한 한사투는 한층 강화된 리더십으로 젊은 인재 육성에 박차를 가한다는 계획이다.


한국사회투자는 창립 10주년을 맞아 경영체제를 최고책임자급 'C레벨' 체제로 전환한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조직개편은 한사투 규모가 확대됨에 따라 책임경영을 강화하고 젊은 리더십을 전면 배치함으로써 전문성을 강화하기 위해 이뤄졌다.


'C레벨'로 불리는 최고책임자 체제를 도입함에 따라 이종익 대표는 최고경영자(CEO)와 최고투자책임자(CIO)를 겸직하게 되며 이순열 신임 대표가 CEO와 최고소셜임팩트책임자(CSIO)를 겸임한다.


이혜미 이사는 최고커뮤니케이션책임자(CCO)를 맡아 대내외 소통업무 전반을 책임진다.


지난 2012년 비영리 임팩트투자사 및 액셀러레이터로 설립된 한사투는 이후 총 427개 기업에 대한 금융지원(592억원)과 386개 기업에 대한 비금융 지원을 제공해왔다.


주요 파트너사로는 서울시를 비롯해 우리은행, 교보생명, IBK 기업은행, 하나금융그룹, 한국전력공사, 국민건강보험공단 등이 있다.


이종익 대표는 딜로이트 안진회계법인 파트너 출신으로 2016년 12월부터 한사투를 이끌고 있다. 린데, 유니레버, 하나회계법인, 딜로이트 안진회계법인 등에서 근무한 이종익 대표는 약 30년간 경영 컨설턴트와 벤처투자가로 활동했다.


약 4년간 한사투가 위탁운용한 서울시의 사회투자기금 사업이 종료된 시점에 한사투 대표로 취임한 이종익 대표는 한사투 2.0 시대 선언과 함께 신사업 확대를 추진하며 폭스바겐그룹코리아, 교보생명, 제주국제자유도시개발센터(JDC) 등 대기업 및 공기업과의 사회공헌, CSR 프로젝트를 잇따라 성공시켰다.


또한 개인투자조합, 벤처투자조합의 출범을 이끌고 하나금융그룹과의 ESG 사업을 론칭하면서 한사투의 2.0을 성공적으로 안착시켰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이순열 신임 대표는 지난 2017년 1월 입사해 한사투의 액셀러레이팅과 투자사업을 총괄해왔다.


특히 한국산업기술진흥원, 한국국제협력단(KOICA)과의 협력을 이끌면서 글로벌 사업을 강화했고 메트라이프생명 사회공헌재단, 국민건강보험공단, IBK기업은행과의 액셀러레이팅을 체계적이고 전문적으로 이끌었다는 평가다.


세이브더칠드런코리아, 국제노동기구(ILO), 글로벌발전연구원(ReDI) 등 비영리 분야에서 오랜 기간 활동한 이순열 신임 대표는 아동권리와 노동에 관한 연구 및 국제개발협력 프로그램 평가, 컨설팅 등을 전문적으로 담당했으며 한사투에서 육성기업들의 소셜임팩트 측정 및 관리를 총괄하고 있다.


경제신문 기자 출신인 이혜미 이사는 재단의 대내외 커뮤니케이션을 담당하며 액셀러레이팅 및 투자사업 홍보를 총괄했다.


지난 2019년 7월 입사한 이혜미 이사는 한사투가 지원하는 스타트업을 대상으로 브랜딩, PR·홍보, 커뮤니케이션 컨설팅을 담당하고 있으며 핵심 이해관계자와의 커뮤니케이션을 강화했다는 평가를 받는다.


특히 MZ세대 경영진이 된 이혜미 이사는 이사진에 합류하게 되면서 최연소 이사로 이름을 올리게 됐다.


한사투는 여성 CEO를 선임하고 MZ세대 경영진을 배출하는 등 젊은 리더십 구축을 통해 한사투 3.0을 위한 변화에 나선다는 방침이다.


이종익 한사투 대표는 "젊고 유능한 인재들 덕분에 더욱 강화된 리더십으로 3.0을 맞게 됐다"며 "앞으로도 여성 리더십과 젊은 인재 육성에 박차를 가해 지속적으로 C레벨 리더를 배출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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