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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 외환거래 8.5조원 규모…1.5조원 더 늘어

  • 송고 2022.08.15 00:46 | 수정 2022.10.22 00:10
  • EBN 신주식 기자 (winean@ebn.co.kr)

우리·신한 33.9억달러, 이외 은행권 자체점검은 31.5억달러로 집계돼

ⓒEB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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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독당국이 파악한 이상 외환거래 규모가 지난달보다 1조5000억원 이상 늘어나며 8조원 중반대까지 불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금융감독원은 지난 12일까지 우리·신한은행에서 확인한 이상 외화송금 거래규모(잠정)가 33억9000만달러(26개사, 중복 제외시 23개사) 수준이라고 15일 밝혔다.


이는 지난 7월 27일 검사 중간발표 대비 1개사(+2000만달러) 증가한 것이며 검사 완료시까지 이상 외환송금 거래규모는 더 늘어날 가능성이 있다.


금감원은 상기 업체에 대해 관세청 등 유관기관이 업무에 참고하도록 관련 내용을 공유했다.


은행 자체점검 결과 이상 외환송금 의심거래는 53개사(중복 제외시 46개사), 31억5000만달러 수준으로 집계됐다.


여기에 우리·신한은행 검사에서 확인된 33억9000만달러를 포함할 경우 전체 의심거래는 총 65억4000만달러(65개사, 중복 제외)로 한화로는 약 8조5412억원에 달한다.


이번 검사 결과는 지난 7월 27일 중간발표시 주요 점검대상 규모(53억7000만달러, 44개사)보다 11억7000만달러 증가한 수치다.


자체점검에서 나타난 의심거래 유형을 살펴보면 가상자산거래소 연계계좌 운영 은행(신한·전북·농협·케이)으로부터의 입금 거래가 빈번한 가상자산 연계의심 사례와 서로 다른 업체의 대표가 동일하거나 사무실·일부 직원 중복 등 업체의 실재성이 의심되는 사례가 확인됐다.


거래당사자 외 제3자 송금시 한국은행에 신고해야 하는 의무를 위반했거나 업체 업력·규모 대비 대규모 송금으로 불법이 의심되거나 수사기관 계좌조회 요청 등의 사례도 나왔다.


금감원은 우리·신한은행에 대한 검사를 오는 19일 완료할 예정이나 필요하다고 판단될 경우 연장될 가능성도 있다.


금감원 관계자는 "이상 외환송금 의심거래가 파악된 여타 은행에 대해서도 추가 검사 등을 실시할 예정"이라며 "검사 결과 확인된 위법·부당 행위에 대해서는 관련 법규·절차에 따라 엄중 조치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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