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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양가 인상 요인 가중…이달 신규 분양 관심↑

  • 송고 2022.08.17 11:29 | 수정 2022.08.17 11:31
  • EBN 권한일 기자 (kw@ebn.co.kr)

천안 롯데캐슬 더 청당.ⓒ롯데건설

천안 롯데캐슬 더 청당.ⓒ롯데건설

시멘트 등 건설 자재 값 상승에 따른 기본형 건축비 인상으로 다음달부터 신규 분양 아파트를 중심으로 분양가 상승 가능성이 제기되고 있다.


17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시멘트 주 원료인 유연탄 가격이 다음달부터 인상될 전망이다. 한일시멘트와 삼표시멘트가 톤당 10% 이상 가격을 올리는 것으로 레미콘사에 통보했고 타 시멘트 사들 역시 가격인상을 검토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로 인해 9월 이후 공급에 나설 분양단지들의 분양가는 더욱 상승될 것으로 보인다. 핵심 자재인 시멘트 가격이 인상되면 레미콘 가격과 건축비도 영향을 받아 분양가에도 영향을 미칠 수밖에 없는 구조이기 때문이다.


앞서 지난 6월 정부는 분양가 제도 운용 합리화 방안을 통해 자재비 급등이 분양가에 즉각 반영되도록 기본형 건축비 비정기 조정 항목이 추가된 상태다. 또한 최근 고유가 행진과 금리 인상으로 시행사의 이자부담이 높아지고 있는 점 역시 분양가 상승에 영향을 미칠 것으로 업계는 전망한다.


부동산 업계 관계자는 "대출금리 상승과 자재값, 유류비 등 각종 비용 인상 여파가 분양가에 영향을 미칠 것은 분명하다"고 말했다.


본격적인 분양가 상승 전인 이달 신규 분양 단지에 관심이 쏠린다. 롯데건설은 충남 천안시 청당지구 내 '천안 롯데캐슬 더 청당'을 분양할 예정이다. 지하 3층~지상 29층, 11개동, 전용면적 59~99㎡ 총 1199가구 대단지다.


천안 내 신흥주거지로 주목받는 청당청수지구 일대는 대전지방법원천안지원, 대전지방검찰청천안지청, 천안세무서, 동천안우체국 등 다수의 관공서가 위치해 있다. 이마트 트레이더스, 홈플러스, 갤러리아 백화점 등 대형쇼핑시설과 청수행정타운 내 상업시설도 인접해 있다.


㈜대원은 경기 오산시 세교2지구 일에 '칸타빌 더퍼스트'를 선보인다. 지하 2층~지상 20층, 7개동, 전용 84㎡, 514가구 규모로 조성된다. 전 가구가 선호도 높은 전용 84㎡, 4베이 판상형으로 구성됐다.


현대건설은 강원도 원주시 관설동 일원에 '힐스테이트 원주 레스티지'를 분양한다. 지하 2층~지상 18층, 13개동, 전용면적 84~136㎡, 총 975가구 규모다. 무실지구권역에 속해 원도심 인프라를 이용할 수 있는 것은 물론 원주혁신도시와도 가깝다.


현대엔지니어링은 대구시 북구 칠성동2가 일원에 '힐스테이트 칠성 더오페라'를 분양할 예정이다. 지하 3층~지상 49층, 3개 동 규모며 아파트 전용 84㎡ 577가구 및 오피스텔 전용 84㎡ 114실 총 691가구다. 대구지하철 1호선 대구역과 도보 5분 거리에 위치한 초역세권 단지로 KTX가 지나는 동대구역과도 가깝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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