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주 1캠프 쿠친 박인재씨 세종사이버대 유통물류학과 19학번
졸업 앞둔 그 "쿠팡 재직 후 첫차·첫집 사고 대학도 무사히 마쳐"
쿠팡이 쿠팡친구(쿠친:배송직원)에 대학 등록금 등 학업 지원에 나섰다.
지난 23일 쿠팡 뉴스룸에 게시된 남양주 1캠프 박인재씨 이야기에 따르면 35살 7년차 쿠친 박인재씨는 세종사이버대학교 유통물류학과 19학번으로 곧 졸업을 앞두고 있다.
집안이 어려워 17살 때부터 일을 시작한 박인재씨는 현재 세 남매의 아버지이다. 그는 "아이가 생기면서 아이들에게 모범이 되고 자랑스러운 아빠가 되고 싶었다”면서 “쿠팡이 사이버대학 등록금을 지원해준다는 공지를 보고 딱 나에게 주는 혜택이라고 생각했다”고 말했다.
업무에 도움을 받고 싶어 유통 물류학과를 선택했다는 그는 실제로 학업을 통해 쿠팡 시스템에 대한 이해도 높아졌다고 전했다.
일과 학업을 병행할 수 있을까 걱정도 했지만 주 2일 육아단축근무 제도를 활용해 아이들과 시간을 더 보내고 수업에도 집중할 수 있었다.
쿠팡은 배송직원인 쿠친을 100% 직고용해 안정적이고 선진적인 근무환경을 조성하고 있다. 쿠친은 여성과 남성 모두 육아휴직 및 육아기 근로 시간 단축 제도를 이용할 수 있다.
여성 직원의 경우 임신과 출산 과정에 따라 보건휴가, 출산휴가, 난임휴가 등 다양한 모성보호제도가 마련돼 있다.
박인재씨는 “쿠팡을 다니면서 첫 차도 사고, 첫 집도 사고, 곧 대학도 졸업하게 됐다”며 “쿠팡에게는 좋은 직원, 아이들에게는 자랑스러운 아빠가 되고 싶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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