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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BN 오늘(4일) 이슈 종합] 구글·애플 앱 마켓 정책, 중고차 수출, 건설사 리모델링 등

  • 송고 2022.10.04 21:12 | 수정 2022.10.04 21:13
  • EBN 구변경 기자 (bkkoo@ebn.co.kr)

■구글·애플 '무소불위' 앱마켓 정책...만만한 한국 '호갱님'

구글과 애플의 앱 마켓 정책에 국내 소비자 부담이 가중되고 있다. 4일 업계에 따르면 애플은 지난달 20일 앱스토어 결제 금액 기준 인상안을 발표했다. 인상안은 오는 5일부터 적용된다. 애플의 새 정책에 따라 국내 아이폰 사용자들의 국내 앱 콘텐츠 가격 인상이 예상된다. 애플은 앱 스토어를 통해 판매되는 콘텐츠 가격을 총 87개 구간으로 나누어 제공하고 있다. 87개 구간은 각 티어별로 구성됐으며, 1티어는 0.99달러, 2티어 1.99달러, 3티어 2.99달러 식이다. 국내에서는 0.99달러를 1200원, 1.99달러 2500원, 2.99달러 3900원 등으로 책정돼 판매됐다.


■"수조원 투입하면 뭐하나"…서민정책금융 '시큰둥'

정부가 금리 인상기에 어려움을 겪는 서민들을 위해 수십조원을 들여 정책금융상품을 내놓고 있지만 반응이 시들하다. 정책금융을 활용하고자 하는 수요는 많지만 신청조건이 까다롭거나 정부의 중복되는 지원으로 인해 실효성이 크지 않다는 논란이 제기된다. 4일 금융위원회에 따르면 이날부터 코로나19 피해 자영업자·소상공인을 대상으로 하는 채무조정 프로그램인 '새출발기금' 신청이 시작된다.


■'돈 되는' 중고차 수출…국산차 인기에 새 먹거리 주목

중고차 수출이 국산차의 인기 속에 새로운 미래 먹거리로 주목을 받고 있다. 현재 수출 중고차 시장 규모는 1조원에 불과하지만 대기업의 진출 등으로 향후 2배 이상 커질 전망이다. 다만 진단 평가와 품질 보증이 되지 않는 후진적인 시스템은 시급히 개선해야 할 과제로 꼽힌다. 한국자동차산업협회(KAMA)와 한국수출중고차협회(KEUCA)는 4일 자동차회관에서 '중고차 수출 경쟁력 확보 방안'을 주제로 제30회 자동차산업발전포럼을 공동 개최했다. 김필수 한국수출중고차협회 회장(대림대 자동차학과 교수)은 발제자로 나서 '우리나라 중고차 수출 현황 및 과제'를 발표했다.


■반대매매 폭탄에 '빚투개미' 어쩌나

국내증시가 2100선까지 내려오며 급락하자 반대매매 우려가 커지고 있다. 반대매매 물량이 지수 추가 하락을 부추길 수 있다는 전망이 나온다. 반대매매 급증에 개인투자자들의 시름이 깊어질 것으로 보인다. 4일 금융투자협회 통계에 따르면 지난달 29일 기준 반대매매 금액은 298억원으로 8월 말과 비교해 92% 가량 늘었다. 이는 작년 말 기준으로는 276.98% 증가한 수치다. 앞서 지난달 27일에는 반대매매 금액이 382억원을 기록하며 전 거래일 대비 101.51% 급등하기도 했다. 이는 올해 들어 가장 높은 수치다. 반대매매 금액이 300억원을 넘은 것은 올 1월, 6월 경 313억원, 315억원, 302억원을 각각 기록한 후 네번째다.


■19조원 리모델링 시장, 선점 나선 건설사들

공동주택 재건축 규제 완화가 기대에 미치지 못하고 있다. 반면 기존 아파트 골조를 유지하면서 건폐율, 용적률을 상향하는 '리모델링' 시장은 급격히 커지면서 건설사들이 사업 확대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4일 건설업계에 따르면 리모델링 시장 규모가 커지면서 대형 건설사들이 리모델링 전담팀을 신설하는 등 수주 확대에 나섰다. 리모델링은 준공 15년, 안전진단 B등급 이상인 구축 아파트를 대상으로 하는 정비사업이다. 준공 30년, 안전진단 D등급 등을 요구하는 재건축보다 규제가 적다. 다만 수익률이 낮아 중견건설사를 중심으로 사업이 진행됐다.


■막 오른 편의점 삼국지…전쟁터 해외로 확대

최근 몽골에 100호점을 낸 GS25. 몽골 진출 16개월 만에 거둔 성과다. 이곳은 91평 규모의 초대형 편의점으로 판매 상품만 8000여 개에 달한다. 전면 배치한 즉석 조리 코너는 국내외 GS25를 통틀어 가장 큰 규모를 자랑한다. 외식 인프라가 부족한 몽골 특성을 반영한 운영 전략이다. GS25는 평소 고기와 주류를 선호하는 몽골인 식습관을 고려해 매장 절반 정도를 농축산 상품과 주류로 가득 채웠다. GS25보다 먼저 몽골에 진출한 CU는 한국의 편의점 커피 문화를 자리잡게 했다. 몽골은 커피 전문점이 턱없이 부족하다는 점을 공략했던 점이 먹혀 들었다. 몽골 CU에서는 지금도 하루 평균 200여 잔의 GET 커피가 판매되고 있다. 국내 판매량의 10배가 넘는다. 다양한 먹거리 수요를 반영해 한국식 간편식품, 몽골 전통음식을 편의점 상품으로 개발해 판매한 점도 인기 요인으로 꼽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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