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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T, 원로 가수 공연 '3D 영상 기록'으로 남긴다

  • 송고 2022.10.06 09:10 | 수정 2022.10.21 08:38
  • EBN 연찬모 기자 (ycm@ebn.co.kr)

'레전드 해리티지 보존 프로젝트' 진행

이프랜드서 원로 가수 3D 입체 공연 공개

ⓒSK텔레콤

ⓒSK텔레콤

SK텔레콤은 함춘호, 송창식 등 한국 음악계를 이끌어 온 가수들의 공연을 볼류매트릭 기술로 기록하는 '레전드 해리티지 보존 프로젝트'를 진행한다고 6일 밝혔다.


'레전드 해리티지 보존 프로젝트'는 전세계적으로 인기를 끌고 있는 K팝의 뿌리와 배경이 된 원로 가수들의 공연 모습을 생생하게 기록해 후대에 전하기 위한 목적으로 추진된다. 볼류매트릭 기술을 활용, 360도 입체 영상으로 기록해 더욱 실감나는 공연 관람이 가능하다. 볼류매트릭 기술은 100대 이상의 카메라로 360도 전방위를 동시에 촬영해 실사 기반 입체 영상을 만드는 기술이다.


SK텔레콤은 '레전드 해리티지 보존 프로젝트'의 게스트로 함춘호, 송창식, 정훈희, 장필순, 여행스케치 등의 공연 영상을 볼류매트릭으로 기록했다. 추후 한국콘텐츠진흥원과 협력해 더 많은 원로 가수들의 공연을 기록할 계획이다.


SK텔레콤은 메타버스 플랫폼 이프랜드를 통해 12월 29일까지 총 7회에 걸쳐 해당 콘텐츠를 선보인다.


양맹석 SK텔레콤 메타버스CO장은 "이번 '레전드 해리티지 보존 프로젝트'는 첨단 기술로 문화의 힘을 한층 더 강화하는 좋은 사례가 될 것"이라며 "볼류매트릭 기술을 활용해 K팝의 뿌리를 생생하게 기록하고 더 많은 레전드 아티스트들의 초실감 공연 콘텐츠를 선보일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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