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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BN 오늘(22일) 이슈 종합] 서울 강남 전세물건 6개월 새 70% 급증…역전세 '비상' 등

  • 송고 2022.11.22 20:40 | 수정 2022.11.22 20:40
  • EBN 정민주 기자 (minju0241@ebn.co.kr)

■서울 강남 전세물건 6개월 새 70% 급증…역전세 '비상'


최근 서울 강북에 이어 강남·서초·송파 등 강남 3구에서도 임대 물량이 급증하면서 역전세난이 현실화 되고 있다. 임대물량 증가, 전세시세 하락은 내년부터 가속화 될 것으로 전망된다. 고금리가 지속될 경우 전세가율은 더 하락할 가능성이 있다는 분석도 나온다.


■보증금 우선변제 확대...세입자 절반도 해택 못받아


정부가 전세 세입자들이 보증금을 떼이는 일이 없도록 하겠다며 '주택임대차보호법'을 일부 개정하는 법안을 입법 예고했지만 정책 실효성은 여전히 없을 것으로 예상된다. 부동산 시장 전문가는 "서울만 해도 중간 가격이 4억원인 만큼 기준점인 1억6500만원에 포함되는 세입자는 극히 일부 일 것"이라며 "지역 집값도 고점 인식이 동조되는 상황에 이 같은 정책은 사실상 실효성이 없다고 보는게 맞다"고 말했다.


■신세계 vs 현대百 결국 ‘2파전’…광주 격돌 관전포인트는?


광주 복합쇼핑몰 사업이 국내 유통 최강자를 가리는 양자 대결로 치러질 전망이다. 업계 관계자는 "현재 관점으론 광주 신세계가 프리미엄 백화점, 현대백화점은 도심형 복합쇼핑몰, 스타필드 광주는 외곽형 복합쇼핑몰로 역할을 하게 될 것 같다"면서 "복수의 사업자가 선의의 경쟁을 하며 광주 상권과 문화 산업을 이끄는 게 가장 중요한데 범호남권 550만 인구를 제대로 흡수할 수 있어야 사업성이 유지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현대重 조선3사 파업 위기…연내 타결 가능성은?


현대중공업그룹의 조선 3사 노동조합이 결국 공동 파업을 택했다. 적자 탈출 이후 실적 개선에 집중해야 하는 시기에 그룹사 노조의 공동 파업 가능성이 커지면서 우려도 높아진다. 최근 조선 시황이 긍정적이 흐름을 타면서 지난 2년새 수주량을 수월히 채웠지만 파업이 현실화될 경우 대규모 생산 타격이 불가피하다. 노조가 연내 타결을 목표로 '파업 카드'를 꺼낸 만큼 양측의 교섭도 속도를 낼 전망이다.


■롯데 화학군, 미래사업 투자로 불황 정면돌파


롯데그룹 화학군(롯데케미칼·롯데정밀화학)은 수소·배터리소재·바이오플라스틱 분야를 수익원 창출과 신동력 구축을 위한 마중물로 삼겠다고 구상 중이다. 2030년까지 총 6조원을 투자해 120만톤 규모의 '청정수소'를 생산하고 이를 유통·활용해 매출 5조원을 올린다는 목표다. 전지소재사업에는 2030년까지 총 4조원을 투자한다.1조1000억원 규모의 유상증자를 추진하는 롯데케미칼은 2030년까지 음극 소재인 동박 공장 증설에 3조원을 쏟아 붓는다.


■찬바람 속 '바이오노트·지아이이노베이션' IPO 추진


한때 업계 대어로 꼽히던 두 기업이 IPO 준비에 나서고 있어 그 결과에 관심이 모이고 있다. 에스디바이오센서의 관계사인 바이오노트는 연내 코스피 상장을 목표로 하고 있다. 코로나 제품 매출 하락으로 전년동기대비 각각 14%, 28% 감소했지만 동물진단사업 매출과 영업이익이 각각 19%, 1% 증가했다는 점에서는 고무적이라는 평가가 나온다. 지아이이노베이션은 올해 4월 '유니콘 특례상장'으로 코스닥 상장예비심사 청구서를 제출했으나 시장 상황 변화에 따라 기술특례상장으로 변경해 추진키로 했다.


■예대금리차 좁혀지긴 했는데…께름직한 까닭


시중은행의 예대금리차가 공시 이후 처음으로 0%p대 수준까지 좁혀졌지만 얼마나 지속할 수 있을지 미지수다. 금융당국이 시장 안정을 명목으로 은행 예적금(수신) 금리 인상에 제동을 건데다 그간 오른 수신금리가 곧 대출금리 인상으로 이어질 수 밖에 없기 때문이다. 시장에서는 예대금리차 공시로 은행들을 매달 인위적으로 줄세우기하는 탓에 시장에 왜곡이 발생할 수 있다며 우려의 목소리를 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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