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 | 12 | 09
-1.2℃
코스피 2,371.08 11.73(-0.49%)
코스닥 712.52 5.62(-0.78%)
USD$ 1320.0 0.0
EUR€ 1388.8 -0.6
JPY¥ 965.3 -1.7
CNY¥ 189.3 -0.5
BTC 22,609,000 48,000(0.21%)
ETH 1,671,000 19,000(1.15%)
XRP 519 6(1.17%)
BCH 147,750 900(0.61%)
EOS 1,320 30(-2.22%)
  • 공유

  • 인쇄

  • 텍스트 축소
  • 확대
  • url
    복사

[화물연대 총파업] 조선업계, 장기화시 타격 '긴장'

  • 송고 2022.11.24 10:46 | 수정 2022.11.28 17:16
  • EBN 이혜미 기자 (ashley@ebn.co.kr)

"후판 재고 큰 영향없지만 장기화시 타격 불가피"

기자재 해상공급 및 자체 운송 등 대비 나서

현대중공업 야드 전경.ⓒ현대중공업그룹현대중공업 야드 전경.ⓒ현대중공업그룹

화물연대가 총파업에 나서면서 조선업계가 긴장하고 있다. 최근 인력난이 지속되는 가운데 배를 짓는 야드 현장은 각종 기자재 반입 및 후판 등 원자재 재고 소진에 따른 건조 지연을 우려하고 있다.


24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민주노총 공공운수노조 화물연대본부(화물연대)가 24일 0시 기준으로 총파업에 들어갔다. 지난 6월 이후 5개월 만에 다시 파업에 돌입한 화물연대가 전국 산업을 봉쇄한다는 계획으로 총력투쟁을 예고하면서 조선업계도 한층 긴장감이 돈다.


화물연대는 24일부터 조합원 2만5000여명이 무기한 운송 거부에 나선다. 특히 이번 파업은 지역 물류 거점별로 조직화된 양상을 띨 것으로 보여 산업계 타격이 적지 않을 것으로 예상된다.


조선업계 관계자는 "화물연대 파업으로 자재 운송에 차질이 발생할 우려가 있어 상황을 예의주시하고 있다"고 말했다.


조선업계가 주목하는 것은 포항의 철강, 경남 조선 기자재 물류거점에 대한 화물연대의 봉쇄 시도다. 후판 제품을 비롯해 각종 자재 운송이 막힐 경우 건조일정에 직접적인 타격이 불가피하다.


조선업계 관계자는 “대형 철강제품은 공정 일정에 따라 재고를 보유하고 있어 당장 선박 건조에 타격을 미칠 정도는 아니”라면서도 “선박에는 수백만가지 부품이 들어가 있고 육/해상 운송이 혼재해 장기화되면 피해가 있을 수 밖에 없다”고 말했다.


통상 조선사들은 선박 생산에 필수적인 후판 제품에 대해 2개월분 가량 재고를 보유하고 있다. 다만 각사별로, 선박별로 건조 공정구간이 상이해 재고상황은 그때그때 조정 변동된다. 후판의 경우 바지선이나 후판 전용선을 이용해 해상 운송되는 물량이 대부분으로 파업 피해는 크지 않을 것으로 보지만 일단 상황을 지켜보고 있다.


조선사들은 기자재 물량의 자체 조달 계획도 세우고 있다. 사태 장기화에 대비한 것으로 긴급한 기자재는 해상으로 운송하거나 자체 차량을 이용하는 계획을 수립 중이다. 지난해 현대제철 당진공장의 협력사 점거사태 당시 현대중공업은 자체 인력을 파견해 후판제품을 수송하기도 했다.


업계 관계자는 “이번 파업 상황을 예단하기 어렵지만 사태가 길어지고 철강 등 유관산업 피해가 커진다면 조선사들도 영향을 피하기 어려울 것”이라면서 “최근 인력난에 더해 건조현장의 불안이 확산하고 있어 연말까지 조업 관리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주) EBN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전체 댓글 0

로그인 후 댓글을 작성하실 수 있습니다.

시황

코스피

코스닥

환율

KOSPI 2,371.08 11.73(-0.49)

코인시세

비트코인

이더리움

리플

비트코인캐시

이오스

시세제공

업비트

12.09 00:10

22,609,000

▲ 48,000 (0.21%)

빗썸

12.09 00:10

22,617,000

▲ 55,000 (0.24%)

코빗

12.09 00:10

22,604,000

▲ 41,000 (0.18%)

등락률 : 24시간 기준 (단위: 원)

서울미디어홀딩스

패밀리미디어 실시간 뉴스

EBN 미래를 보는 경제신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