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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oT 강화하는 건설업계…소비자 선택권 높여

  • 송고 2023.01.23 06:00 | 수정 2023.01.23 06:00
  • EBN 김창권 기자 (kimck2611@ebn.co.kr)

삼성전자·LG전자와 연계한 스마트홈 인기

아이파트 투시도ⓒHDC현대산업개발

아이파트 투시도ⓒHDC현대산업개발

올해도 건설사들이 입주민들의 편의성을 확대하기 위해 사물인터넷(IoT)이 적용된 스마트홈 서비스를 강화하고 있다.


23일 건설업계에 따르면 주요 건설사들은 삼성전자나 LG전자 등이 제공하는 IoT 솔루션을 활용하도록 아파트 준공에 있어서 이를 적용하는 곳이 증가하고 있다.


삼성물산의 경우 지난 2020년 11월 서울 서초구 삼성물산 래미안 리더스원에 삼성전자의 스마트싱스를 처음 적용했고, 이후 포스코건설·대우건설·현대건설·코오롱 글로벌 등과의 협업을 통해 총 18개 건설사의 112개 단지로 적용 범위가 확대됐다.


이를 통해 지난해까지 스마트싱스 IoT 솔루션이 적용된 아파트만 10만세대가 넘었다. 또 신규로 지어지는 300여개 단지에도 스마트싱스가 적용될 예정이어서 이를 활용한 아파트는 더 증가할 것으로 전망된다.


최근 HDC현대산업개발은 아이파크 입주고객들에게 ‘아이파크홈’ 앱을 제공해 전자제품을 연동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나섰다. 이 앱은 LG전자의 에어컨과 냉장고, 세탁기 등 생활가전 제품과 연동해 제어와 상태 조회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특히 각 세대 내 LG전자의 빌트인 가전 뿐만 아니라 입주민이 따로 구매한 LG 씽큐(LG ThinQ) 연동 생활 가전도 아이파크홈 애플리케이션과 연동 가능하다.


HDC현대산업개발은 오는 3분기 중 주요 가전에 대한 연동 작업을 마치고 서비스 개발을 완료할 예정이다. 이후 4분기부터는 일부 단지에서 시범 운영을 거쳐 신규 입주 단지와 더불어 기존 준공 단지에도 소급 적용해 간다는 계획이다.


이처럼 건설사들이 IoT서비스를 강화하고 나선대는 소비자들의 선호도가 높기 때문이다. 홈 IoT 솔루션이 적용된 세대는 관련 앱을 통해 가전제품을 제어하는 것은 물론 조명과 냉·난방기, 환기 장치, 전동 블라인드·커튼 등 집 안의 다양한 기기를 제어할 수 있다.


또한 엘리베이터 호출이나 가스밸브 상태 조회, 주차 정보, 부재중 방문자 조회, 무인 택배 관리, 관리비 안내 등 아파트 공용 시설과 관련된 다양한 편의 정보를 통합적으로 관리할 수 있어 편리하다.


건설업계 관계자는 “과거 구축 아파트들과 차별화된 서비스 가운데 하나가 IoT 서비스로 주거 공간을 보다 혁신적으로 활용할 수 있고, 입주민들의 생활 편의를 높일 수 있어 선호도가 높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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