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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주현 "CEO 선임절차 투명하고 합리적이어야"

  • 송고 2023.01.30 19:54 | 수정 2023.01.30 19:55
  • EBN 안다정 기자 (yieldabc@ebn.co.kr)

ⓒ금융위원회

ⓒ금융위원회

김주현 금융위원장이 우리금융지주 차기 회장 후보 선임과 관련해 "주인이 없는 주요회사의 CEO 선임 절차가 투명하고 합리적이어야 한다"며 인선과 관련해 입장을 밝혔다.


김 위원장은 지난 27일 서울정부청사에서 열린 2023년 금융위원회 업무보고 사전브리핑에서 우리금융지주 회장 인선과 관련한 기자 질의에 이 같이 말했다.


이날 김 위원장은 "어느 조직이나 CEO의 역할은 굉장히 중요하다"며 "주인이 없는 조직에서 최고경영책임자를 어떻게 선임하는 게 맞냐는 질문은 누구나 할 수 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지금의 시스템이 누구나 납득할 수 있는 지, 투명한 절차인지에 대해서도 의문을 제기할 수 있다"며 "작년부터 얘기했던 내부통제 제도 개선과 함께 최고경영자나 주요 임원의 선임 절차에 대한 개선 여지에 대해 논의를 거쳤다"고 설명했다.


이어 "주요 임원이나 CEO의 선임 절차가 조금 더 투명하고 합리적이어야 할 필요가 있다는 게 기본적인 생각이며, 우리금융 케이스뿐 아니라 다른 경우에도 합리적이고 투명한 기준을 받느냐 라는 질문을 해볼 수 있다고 생각한다"며 "만약 조금 불편한 상황이 있다면 거기에 대해서는 제도개선을 추진하겠다는 게 제 생각"이라고 부연했다.


금융당국 수장이 일제히 우리금융 인선과 관련한 발언을 내놓으면서 '관치 논란'이 불거질 가능성도 있다.


앞서 26일 이복현 금융감독원장도 "적어도 주주가 객관적 기준을 물었을 때 사후적으로 검증 가능한 정도의 기준이나 절차를 진행하는 것이 최선인데, 지금 절차가 그에 비해 적절한지, 이 시간 내에 그게 가능한지 등은 판단하기 어려워 조금 더 지켜봐야 할 것으로 보인다"고 말한 바 있다.


현재 우리금융지주 임원후보추천위원회는 차기 회장 후보군에 이원덕 우리은행장, 신현석 우리 아메리카 법인장, 이동연 전 우리FIS 사장, 임종룡 전 금융위원장 등 4명으로 압축한 바 있다. 임추위는 내달 1일 심층면접, 3일 추가면접을 거쳐 최종후보를 확정한다는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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