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 | 03 | 29
7.8℃
코스피 2,745.82 9.29(-0.34%)
코스닥 910.05 1.2(-0.13%)
USD$ 1349.5 -1.5
EUR€ 1458.5 -4.3
JPY¥ 891.8 -0.9
CNY¥ 185.8 -0.4
BTC 100,891,000 1,562,000(1.57%)
ETH 5,088,000 48,000(0.95%)
XRP 885 4.4(0.5%)
BCH 805,800 40,000(5.22%)
EOS 1,523 10(-0.65%)
  • 공유

  • 인쇄

  • 텍스트 축소
  • 확대
  • url
    복사

[EBN 오늘(3일) 이슈 종합]부동산 시장 혼란, '차기 우리금융 수장'에 임종룡, 삼성전자 반도체 불황 ‘갤럭시S23’으로 극복

  • 송고 2023.02.03 22:30 | 수정 2023.02.03 22:30
  • EBN 김남희 기자 (nina@ebn.co.kr)


■"직거래가 시세될라"…부동산 시장 혼란 가중

"직거래가격 보고와서 급매가에 맞춰달라는 사람들 때문에 골치 아파요."(서울 서대문구 A 공인중개업소 대표) 최근 부동산 시장에서 기존 시세보다 체결가를 대폭 낮춘 직거래 사례가 급증하면서 일대 아파트 가격 혼조와 시장 혼란이 가중되고 있다. 부동산 직거래란 일선 공인중개사를 통하지 않고 매도인과 매수인 간에 매매 계약을 체결하는 것을 의미한다.


■'차기 우리금융 수장'에 임종룡…당면 과제는

우리금융지주의 새로운 수장에 임종룡 신임 회장 내정됐다. 우리금융그룹 이사회가 그룹을 둘러싼 여러 불미스러운 일들을 원만히 해결할 인물로 '외부 출신'인 임종룡 전 금융위원장을 낙점한 것이다. 그러나 '모피아'라고 불리는 옛 재정경제부 금융 관료가 우리금융 차기 회장 후보로 결정되면서 '외압' 논란과 '관치금융' 구설수는 피할 수 없게 됐다. 이에 조직 내부를 추스리고 화합을 도모하는 일이 차기 회장 내정자의 선결 과제가 될 전망이다.


■삼성전자, 반도체 불황 ‘갤럭시S23’으로 넘는다

삼성전자 갤럭시S23 시리즈의 언팩이 진행된 가운데 반도체 혹한기에도 불구, 해당 제품이 올해 삼성전자의 실적 견인차가 될 전망이다. 애플 아이폰14 시리즈의 경우 판매 적기 시기를 놓쳐, 사실상 올해 상반기 삼성전자의 독주가 시작될 것이라는 게 전문가 관측이다.


■"시작이 좋다" 조선업계, 새해 첫달 60억달러 수주

사업계획 확정 등으로 인해 선사들이 잘 움직이지 않는 연초부터 선박 수주가 이어지며 한국 조선업계는 새해 첫달에만 60억달러에 달하는 수주실적을 거둔 것으로 집계됐다. 올해도 호조가 지속될 것으로 보이는 가스선 시장에서 연초부터 수주가 이어진 가운데 상대적으로 부진할 것으로 우려되는 컨테이너선 시장에서도 20억달러에 달하는 대규모 발주가 이뤄져 향후 시장 움직임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포스코홀딩스 본사 '포항 이전' 갈등 재점화…"인력도 와라"

포스코그룹의 지주회사 포스코홀딩스의 본사 소재지를 포항으로 이전하는 것을 두고 갈등이 재점화되고 있다. 포항 지역사회가 포스코홀딩스의 인력도 포항으로 배치해야 한다고 주장하면서다. 포스코홀딩스는 오는 16일 이사회를 열고 본사 소재지의 포항 이전 안건을 상정할 예정이다. 이사회에서 의결이 되면 다음달 17일 진행되는 정기 주주총회에서 안건으로 올라간다. 주총에서 주주들의 승인을 받으면 포스코홀딩스의 본사 소재지는 서울에서 포항으로 변경된다.


■특례보금자리론 사흘 만에 7조원 몰려…초반 '흥행' 조짐

주택가격이 9억원 이하면 소득에 상관없이 최대 5억원까지 대출을 받을 수 있는 '특례보금자리론'의 신청금액이 출시 사흘 만에 7조원을 넘어선 것으로 나타났다. 3일 주택금융공사에 따르면 지난달 30일 출시된 특례보금자리론은 지난 1일까지 모두 7조원 이상 신청이 이뤄졌다. 올해 공급 목표는 모두 39조6000억원에 달한다. 이미 18% 가량이 접수된 셈이다. 앞서 지난해 접수한 '안심전환대출'의 최종 신청금액이 석달여 만에 9조원 수준에 그친 것과는 대조적인 반응이다.


■'Made in 중국' 국내 모바일 게임시장 매출 1조 돌파

중국산 모바일 게임들이 지난해 국내 시장에서 약 1조원 수준의 매출을 올린 것으로 나타났다. 3일 업계에 따르면 글로벌 모바일 시장 데이터 분석업체 센서타워가 중국에서 '2022년 한국 모바일 게임 시장 통찰(2022年韩国移动游戏市场洞察)'이라는 보고서를 발간했다. 해당 보고서에 따르면 지난해 한국 모바일 게임 시장 Top 100위에 진입한 중국 게임은 총 34종이다. 이 게임들이 한국 시장에서 벌어들인 금액은 8억5000만 달러다.


■글로벌 공급망 불안 제약분야까지?…'국민변비약' 품귀

불안정한 경영 환경에서 비롯된 글로벌 공급망 리스크가 일상생활 속 상비약 수급으로까지 불똥이 튀고 있다. 코로나 재확산 기간 품귀가 시작된 감기약과 해열진통제는 물론 최근에는 변비약과 지사제, 멀미약으로까지 수급 마비에 처한 모양새다.



©(주) EBN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전체 댓글 0

로그인 후 댓글을 작성하실 수 있습니다.

시황

코스피

코스닥

환율

KOSPI 2,745.82 9.29(-0.34)

코인시세

비트코인

이더리움

리플

비트코인캐시

이오스

시세제공

업비트

03.29 01:23

100,891,000

▲ 1,562,000 (1.57%)

빗썸

03.29 01:23

100,776,000

▲ 1,615,000 (1.63%)

코빗

03.29 01:23

100,876,000

▲ 1,657,000 (1.67%)

등락률 : 24시간 기준 (단위: 원)

서울미디어홀딩스

패밀리미디어 실시간 뉴스

EBN 미래를 보는 경제신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