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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BN 오늘(5일) 이슈 종합] 무시무시한 연료비… 1월 전기료 30% ↑·가스 36% ↑ 등

  • 송고 2023.02.05 18:30 | 수정 2023.02.05 18:32
  • EBN 이경은 기자 (veritas@ebn.co.kr)

■ 무시무시한 연료비… 1월 전기료 30% ↑·가스 36% ↑

지난달 전기료와 가스 등 연료 물가가 30% 안팎으로 치솟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25년 만의 최고 수준으로 지난달 한파가 불어닥쳤던 만큼 서민들의 광열비 부담이 늘 것으로 보인다. 5일 통계청 국가통계포털(KOSIS)에 따르면 지난달 전기, 가스 및 기타 연료 물가 지수는 135.75로 전년 동기 대비 31.7% 급등했다. 이는 국제통화기금(IMF) 외환위기 때인 지난 1998년 4월(38.2%) 이후 24년 9개월 만에 최고치다.


■ '로또 청약'은 옛말…분양가보다 싸게 팔린 신축 아파트 '줄줄'

분양가보다 싸게 팔린 신축 아파트가 줄줄이 등장하면서 '로또 청약' 공식이 깨지고 있다. 청약만 당첨되면 수억원의 시세차익을 보장받을 수 있어 '로또 청약'이 공식으로 여겨졌지만 이젠 이 표현이 무색하게 됐다.

5일 부동산 정보제공 업체 경제만랩이 연합뉴스 의뢰로 국토교통부 실거래가 공개시스템을 통해 작년 하반기(7~12월)부터 올해 1월까지 거래된 신축 아파트의 입주자모집 공고상 분양가와 실거래가를 분석한 결과 분양가(옵션 제외·층수 반영)를 밑도는 가격에 매매된 단지들이 올해 들어 속출하고 있다.

분석 대상 단지는 지난 2020년 1월 이후 분양된 전국 아파트다. 집값 하락이 본격화된 작년 하반기 분양가를 밑도는 가격에 거래된 단지는 20곳이었으나 올해 1월에는 한 달 만에 11개 단지가 분양가보다 낮은 가격에 팔렸다.


■ 미국, 중국 정찰풍선 격추…미·중 갈등 심화되나

미국이 자국 영공에 진입한 중국의 정찰풍선을 격추한 가운데 미·중 갈등이 심화될 것으로 보인다. 4일(현지시간) 로이터통신과 뉴욕타임스(NYT) 등 미 매체에 따르면 이날 미 북부사령부 소속 전투기는 사우스캐롤라이나주(州) 해안 영공에서 중국의 고고도 정찰 풍선을 격추했다.

국방부 고위 관리는 언론 브리핑에서 버지니아주 남동부의 랭글리-유스티스 합동기지에서 출격한 F-22 전투기가 이날 오후 2시39분(한국시간 5일 오전 4시39분) 약 6만~6만5000피트(약 18~20km) 고도에서 AIM-9 사이드와인더 공대공 미사일을 발사해 비행체를 격추했다고 밝혔다.

이번 사건으로 미국과 중국의 관계는 급속 냉각되고 있다. 중국은 이 정찰풍선을 기상 관측용 민간 발사체라고 주장했지만, 토니 블링컨 미 국무부 장관은 5~6일로 예정된 중국을 방문을 전격 취소했다.


■ 어선 구조에 軍 함정·항공기·대원 추가투입…"총력 수색"

군 당국이 전남 신안 해상 어선 사고 실종자 수색을 위해 5일 함정과 항공기, 구조대원을 추가로 투입했다. 군에 따르면 신안군 서쪽 해상에서 발생한 통발어선 전복사고 이틀째인 이날 오전 사고 해역 일대에 전북함, 김창학함, 전병익함 등 함정 3척, P-3 해상초계기 1대, 해군 해난구조대(SSU) 5명이 투입됐다. 공군 헬기(HH-60, HH-47) 2대와 공군 항공구조사(SART) 4명도 투입해 해양경찰과 함께 실종자 수색작전을 펼쳤다.


■ 이태원참사 국회 추모제…與 "책무 다할 것" 野 "대통령 왔어야"

'이태원 참사' 발생 100일째인 5일 국회에서 희생자 넋을 기리는 추모제가 열렸다. '이태원 참사 국정조사특별위원회'가 주최하고 국회 연구단체인 생명안전포럼이 주관한 추모제에는 유가족과 생존자, 이태원 상인, 여야 지도부 등이 참석했다. 국민의힘은 정진석 비상대책위원장과 주호영 원내대표 등 10여 명이 참석했고, 더불어민주당은 이재명 대표와 박홍근 원내대표 등 60여 명이 자리했다.


■ 수학 변별력 컸다…"국어 3등급도 서울대 정시 합격 추정"

올해 대학 입시에서 수학의 변별력이 매우 컸던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서울대 자연계열에서 수학은 1등급이지만 국어 3등급을 받은 수험생이 정시에 최초 합격한 것으로 전해져 화제가 되고 있다. 5일 종로학원이 각종 입시 커뮤니티를 바탕으로 주요대 정시 최초 합격 점수의 특이사항을 분석한 결과 올해 정시에서 국어 3등급을 받은 수험생이 서울대 지구환경과학부에 합격한 것으로 추정했다. 이 학생은 수학은 1등급을 받았고, 영어는 2등급, 탐구1 3등급, 탐구2는 2등급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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