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 | 04 | 20
15.8℃
코스피 2,591.86 42.84(-1.63%)
코스닥 841.91 13.74(-1.61%)
USD$ 1379.0 -1.0
EUR€ 1470.8 1.8
JPY¥ 892.5 -0.1
CNY¥ 190.3 -0.1
BTC 93,856,000 1,986,000(2.16%)
ETH 4,484,000 64,000(1.45%)
XRP 750 29.5(4.09%)
BCH 701,200 7,000(1.01%)
EOS 1,156 43(3.86%)
  • 공유

  • 인쇄

  • 텍스트 축소
  • 확대
  • url
    복사

뉴욕증시, FOMC 소화하며 상승 마감…기술주 상승

  • 송고 2023.03.24 07:56 | 수정 2023.03.24 07:57
  • EBN 안다정 기자 (yieldabc@ebn.co.kr)

ⓒ연합

ⓒ연합

미국 뉴욕증시의 주요 지수는 3월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정례회의 결과를 소화하며 상승 마감했다.


23일(현지시간)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존스30산업평균지수는 전장 대비 75.14포인트(0.23%) 상승한 3만2105.25에 거래를 마쳤다.


대형주 중심의 S&P500지수는 11.75포인트(0.30%) 오른 3948.72에,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지수는 117.44포인트(1.01%) 오른 1만1787.40에 마감했다.


S&P500에서 금리에 민감한 기술, 통신 관련주만 1%이상 상승했다. 나머지 9개 업종은 약세를 나타냈다. 넷플릭스는 전장 대비 9.1% 상승 마감했다. 메타플랫폼(+2.24%), 구글 알파벳(+2.16%), 마이크로소프트(+1.97%)는 오름세를 나타냈다.


이런 와중에 코인베이스는 증권거래위원회로부터 증권법 위반 혐의에 따른 경고를 받았다는 소식에 14%이상 밀렸다.


실리콘밸리은행(SVB) 파산 사태 이후 위기설에 휩싸였던 퍼스트리퍼블릭은행과 팩웨스트 방코프는 전날 매도세에 영향을 받아 오전 장 상승세에서 전환, 각각 6%, 9%이상 하락 마감했다.


투자자들은 전날 FOMC 결과를 소화하며 향후 Fed의 금리인상 경로, 다른 주요국들의 통화정책 결정, 국채 금리 움직임 등을 주시했다.


클레인워스 함브로스의 파하드 카말 최고투자책임자(CIO)는 "연준이 (금리인상 사이클이) 거의 끝났다는 신호를 보내며 시장이 약간 안도하고 있다"고 말했다.


Fed는 전날 FOMC에서 베이비스텝(기준금리 0.25%포인트 인상)으로 긴축 행보를 이어갔지만, 점도표 상 올해 연말 금리 전망(중앙값 5.1%)을 유지하고 정책결정문 내 ‘지속적인 인상(ongoing increases)’ 문구를 삭제한 바 있다.


시장에서는 연말 금리가 인하될 가능성도 보고 있다. 앞서 제롬 파월 Fed 의장이 연내 금리인하를 생각하고 있지 않다고 선을 그은 것과는 달리 생각하는 것이다.


옐런 장관의 발언도 이날 장 후반 투심을 견인하는 재료가 됐다. 옐런 장관은 이날 하원에서 "우리는 전염을 방지하기 위해 신속하게 행동했고, 이는 우리가 다시 사용할 수 있는 도구"라며 "필요할 경우 추가 조치를 취할 준비가 돼있다"고 말했다.


이는 전날 "포괄적 보험을 제공하지 않겠다"는 발언을 번복한 것으로 해석됐다. 옐런 장관의 이 발언은 전날 파월 의장의 "연내 금리 인하는 없다"는 발언과 함께 증시를 짓누르는 요인으로 작용했었다.



©(주) EBN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전체 댓글 0

로그인 후 댓글을 작성하실 수 있습니다.

시황

코스피

코스닥

환율

KOSPI 2,591.86 42.84(-1.63)

코인시세

비트코인

이더리움

리플

비트코인캐시

이오스

시세제공

업비트

04.20 13:41

93,856,000

▲ 1,986,000 (2.16%)

빗썸

04.20 13:41

93,735,000

▲ 1,935,000 (2.11%)

코빗

04.20 13:41

93,739,000

▲ 1,886,000 (2.05%)

등락률 : 24시간 기준 (단위: 원)

서울미디어홀딩스

패밀리미디어 실시간 뉴스

EBN 미래를 보는 경제신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