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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조강 생산량 7개월만에 증가세 전환

  • 송고 2023.03.25 02:00 | 수정 2023.03.25 02:00
  • EBN 신주식 기자 (winean@ebn.co.kr)

포항제철소 완전 정상화 영향 2월 생산량 1.1% 증가한 520만톤 기록

글로벌 생산량은 0.8% 감소…상위 10개국 중 한국·중국·이란만 증가

포항제철소 압연공장 열연코일.ⓒ포스코

포항제철소 압연공장 열연코일.ⓒ포스코

포항제철소 완전 정상화 영향으로 한국의 월별 조강 생산량이 7개월만에 증가세로 돌아섰다.


생산량 기준 상위 10개국 중 한국을 비롯해 중국, 이란의 생산량은 증가했으나 나머지 국가들은 감소세를 보이면서 글로벌 생산량도 소폭 감소했다.


23일 세계철강협회에 따르면 한국 철강업계의 지난달 조강 생산량은 전년동월대비 1.1% 증가한 520만톤을 기록하며 지난 7월 이후 7개월만에 처음으로 증가세로 돌아섰다.


지난해 9월 태풍 '힌남노'로 인해 포항제철소가 침수피해를 입으면서 두자릿수 감소세를 이어갔던 생산량은 올해 1월(547만7000톤, -9.8%) 한자릿수로 둔화된데 이어 한 달만에 플러스로 돌아섰다.


포항제철소가 태풍 피해를 극복하고 완전 정상화에 성공하면서 생산량에 영향을 미친 것으로 분석되고 있다.


포항제철소는 지난 1월 20일 모든 생산공정의 복구를 완료하고 완전 정상 조업체제로 복귀했으며 1월 조강 생산량(119만톤)은 지난해 8월(136만톤)의 약 87.5%, 제품 생산량(105만톤)은 91.3%까지 회복됐다.


지난달 전세계 조강(Crude Steel, 가공 전 강철) 생산량은 1억4240만톤으로 전년동월 대비 1.0% 감소했다.


지역별로는 아시아·오세아니아(1억660만톤)가 3.0%, 중동(350만톤)이 11.5% 증가했다.


반면 27개국이 가입한 EU(1050만톤)는 12.6% 감소했으며 EU 회원국을 제외한 유럽(270만톤) 24.9%, 아프리카(110만톤) 11.9%, 북미(830만톤) 5.5%, 남미(320만톤) 3.1%, 러시아·CIS·우크라이나(640만톤)는 21.3% 줄어들었다.


생산량 기준 상위 10개국을 살펴보면 중국(8010만톤)이 5.6%, 한국(520만톤)이 1.1%, 이란(240만톤)이 14.6% 증가했으나 나머지 7개국은 감소했다.


인도(1000만톤)는 1.0% 감소했으며 독일(300만톤, -6.9%)과 튀르키예(210만톤, -28.9%), 미국(600만톤, -5.3%), 브라질(250만톤, -6.7%), 일본(690만톤, -5.3%), 러시아(560만톤, -8.6%)도 감소세를 기록했다.


올해 1~2월 글로벌 누적 생산량은 2억9780만톤으로 전년동기 대비 0.8% 감소했으며 지역별로도 아시아·오세아니아(2억2390만톤, 3.0%), 중동(740만톤, 17.1%)를 제외하고 감소세를 보였다.


국가별로는 중국(1억6870만톤, 5.6%), 인도(2130만톤, 1.0%), 이란(510만톤, 21.1%)이 증가한 반면 한국(1110만톤, -1.0%), 독일(590만톤, -8.6%)과 튀르키예(470만톤, -23.1%), 미국(1260만톤, -5.6%), 브라질(530만톤, -5.8%), 일본(1410만톤, -6.1%), 러시아(1170만톤, -5.4%)는 줄어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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