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정거래위원회가 한화와 대우조선해양의 기업결합 심사와 관련, 구체적인 처리시기 등이 결정되지 않았다고 밝혔다.
공정위는 30일 설명자료를 통해 "현재 한화의 대우조선해양 주식취득 건에 대해 이해관계자 및 관계기관 의견청취 등 절차를 진행 중"이라며 "구체적인 방향이나 처리시기 등이 결정된 바 없다"고 설명했다.
이는 공정위가 한화·대우조선해양의 기업결합 심사 결과 발표를 오는 6월 이후에 할 것이라는 일부 언론 보도를 부인한 것이다.
공정위는 "기업결합 심사는 각 국별로 해당 기업결합에 의해 영향을 받는 관련 시장의 범위, 종류, 경쟁 상황 및 파급효과 등이 상이하므로 기업결합 심사기간은 다를 수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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