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셀트리온, '휴미라' 美 시장 점유율 확보 기대-하이투자

  • 송고 2023.05.30 08:29 | 수정 2023.05.30 08:31
  • EBN 이해선 기자 (sun@ebn.co.kr)

ⓒ셀트리온온

ⓒ셀트리온온

하이투자증권은 셀트리온 '유플라이마(휴미라 바이오시밀러)'가 향후 미국 시장에서 경쟁력 우위를 차지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했다. 투자의견은 '매수', 목표가는 21만원을 제시했다.


30일 하이투자증권은 셀트리온의 유플라이마가 고농도(미국시장의 85%) 제형과 원가경쟁력(미국 직접판매)을 바탕으로 약제급여관리기관(PBM) 리스트 등재 및 유의미한 미국 시장 점유율 확보가 기대된다고 평가했다.


셀트리온은 지난 23일 유플라이마의 미국 FDA 승인을 받았으며 오는 7월 1일 출시를 통해 24조원 규모 '휴미라' 미국 시장에 진출할 예정이다.


자가면역질환(류마티스관절염등) 치료제 휴미라는 2012년~2020년 9년 연속 전세계 매출 1위를 기록한 메가 블록버스터 의약품이다. 지난해 미국에서만 186억 달러(약 24조7000억원) 매출을 달성한 바 있다.


후발 제약사들은 오리지널 개발사인 '애브비'와 라이선스 합의를 통해 휴미라 시밀러의 미국 판매를 허용받았으며 올해 1월 암젠이 가장 먼저 출시했으며 그 외 8개 기업이 7월 1일자로 동시에 시판을 시작한다.


다수의 경쟁자가 조재하는 상황에서 관건은 미국 의약품의 보험여부 및 환자부담율을 결정하믄 PBM 리스트 등재 여부다. PBM의 주요 고려요인은 △고농도 △공급능력 △수익성(리베이트)으로 파악된다.


이와 관련해 셀트리온은 △고농도 제형 허가를 이미 획득했고 △19만리터 CAPA를 보유 중이며 △미국직판을 통해 리베이트 경쟁에서도 우위를 확보할 것으로 추정된다.


셀트리온은 바이오 블록버스트 의약품들의 미국 특허만료에 따라 올해와 내년 미국에 바이오시밀러 신제품 총 5개를 출시할 예정이다. 이에 북미진출 제품 개수는 지난해 기준 3개에서 내년까지 총 8개로 늘어날 전망이다.


이호철 연구원은 "포트폴리오 확대에 따라 셀트리온 주요 타깃 시장 규모는 22년 기준 26.6조원에서 24년까지 118조원으로 증가할 전망"이라고 진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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