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 | 03 | 29
12.8℃
코스피 2,746.63 0.81(0.03%)
코스닥 905.50 4.55(-0.5%)
USD$ 1348.0 -3.0
EUR€ 1452.9 -4.6
JPY¥ 890.6 -1.8
CNY¥ 185.8 -0.3
BTC 99,703,000 763,000(-0.76%)
ETH 5,047,000 53,000(-1.04%)
XRP 876.8 10.8(-1.22%)
BCH 851,400 49,200(6.13%)
EOS 1,551 35(2.31%)
  • 공유

  • 인쇄

  • 텍스트 축소
  • 확대
  • url
    복사

[EBN 오늘(2일) 이슈 종합] 불티나는 명동 뷰티숍,타다, 4년 만에 무죄 마침표 등

  • 송고 2023.06.02 21:43 | 수정 2023.06.02 21:44
  • EBN 권영석 기자 (yskwon@ebn.co.kr)

▲[현장] 중국인, 韓화장품 안 산다고?…불티나는 명동 뷰티숍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유행으로 직격탄을 맞았던 서울 명동 상권에 중국인을 비롯한 외국인 관광객이 돌아왔다. 주말 명동 거리는 이들로 북새통을 보였고, 화장품 로드숍들의 계산대는 대기 줄이 길었다. 코로나19 엔데믹(풍토병화)에도 국내 화장품 업계는 리오프닝(경제활동 재개) 효과를 받지 못할 것이라는 전망이 명동 거리에서는 무색해 보였다. 특히 "중국인들이 더 이상 한국산 화장품을 사지 않는다"는 풍문에 기댄 예상은 소비 현장에서 빗나갔다. 2일 EBN 취재를 종합하면 지난 주말 서울 중구 명동 거리는 코로나 이전의 모습을 이미 되찾은 모습이었다. 메인 거리에는 먹거리 노점상들이 줄지어 영업 중이었고 거리를 지나는 사람들의 발길도 많은 인파에 멈춰서기 일쑤였다.


▲'불법 콜택시 논란' 타다, 4년 만에 무죄 마침표

-모빌리티 플랫폼 '타다'가 4년 만에 무죄를 최종 확정받았다. 1일 대법원 3부는 여객자동차운수사업법 위반 혐의로 기소된 이재웅 전 쏘카 대표와 타다 운영사였던 VCNC의 박재욱 전 대표에게 무죄를 선고한 원심을 상고 기각 판결로 확정했다. 쏘카와 VCNC 법인도 무죄가 확정됐다. 타다 운영사 VCNC는 지난 2018년 당시 모회사였던 쏘카의 11인승 승합차를 빌린 뒤 이용자에게 운전자와 차량을 함께 제공하는 방식으로 서비스를 시작했다. 당시, 여객자동차운수사업법상 11인승 이상~15인승 이하 승합차 렌티의 경우 운전자까지 함께 알선하는 것이 가능하다는 점을 근거로 내세운 서비스였다.


▲CFD 사라질까…증권업계 당국 '눈치보기'

-소시에테제네랄(SG)증권발 무더기 하한가 사태가 불거지면서 주가조작 통로로 지목된 차액결제거래(CFD)가 사실상 시장에서 사라지는 것이 아니냐는 분석이 나온다. 금융당국의 대대적인 CFD 제도 개편이 이뤄지는 데다 CFD를 도입한 증권사들이 줄줄이 신규 거래 및 거래 중단 조치에 나서고 있기 때문이다. 2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교보증권과 메리츠증권은 지난 1일부터 CFD 신규계좌 개설을 중단하기로 했다. 유안타증권의 경우 오는 9일부터 신규 계좌 개설과 기존 투자자의 신규 거래를 중단한다는 내용의 공지를 내릴 예정으로 알려졌다. 키움증권·NH투자증권·하나증권·유진투자증권 등도 같은 날 CFD 신규 매매를 중단한다고 공지했다. 앞서 한국투자증권·삼성증권·DB금융투자·SK증권 등이 CFD 신규 매매를 중단하고 KB증권과 신한투자증권도 조만간 CFD 신규 매매를 중단할 방침이다.


▲'조현범 체제 1년' 한국앤컴퍼니, 최고 경영자 승계 정책 세웠다

-조현범 회장 체제 1년을 맞고 있는 한국앤컴퍼니그룹(한국타이어그룹)이 최고경영자 승계 정책을 수립했다. 그동안은 내부 프로세스만을 구축해 운영하고 있었지만 규정을 통해 이를 명문화하고 해당 정책을 운영할 주체를 선정한 건 이번이 처음이다. 총수 구속에 따른 '오너 부재 리스크' 우려를 최소화하고 인재 선발 과정의 전문성과 투명성을 높이려는 의도로 해석된다. 지주사 한국앤컴퍼니는 최근 제출한 2022년 기업지배구조보고서를 통해 "'임원관리 규정'에 최고경영자 승계정책을 명문화했다"고 밝혔다.


▲조선 ‘빅3’ 14兆 카타르 LNG선 협상 돌입…Q-Max 수주 후 과제는

카타르에너지와 조선 빅3( HD한국조선해양, 한화오션, 삼성중공업)가 14조원 규모의 LNG선 수주를 두고 이달부터 실무협상에 돌입한다. 이번 협상에서는 일반적인 선형보다 큰 Q-Max에 대한 건조 논의도 이뤄지고 있다. 초대형선 건조에 나설 경우 조선소의 생산성이 떨어질 수밖에 없다. 카타르에너지의 Q-Max 건조요청을 수용하는 조선소가 나올지 관심이 쏠린다. 2일 업계 및 외신에 따르면 카타르에너지(QatarEnergy)는 이번달부터 조선 빅3와 LNG선 발주를 위한 협상에 본격 돌입한다. 지난 2020년 1단계 사업에서 조선 빅3에 54척(HD한국조선해양 17척, 한화오션 19척, 삼성중공업 18척)을 발주했다.


©(주) EBN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전체 댓글 0

로그인 후 댓글을 작성하실 수 있습니다.

시황

코스피

코스닥

환율

KOSPI 2,746.63 0.81(0.03)

코인시세

비트코인

이더리움

리플

비트코인캐시

이오스

시세제공

업비트

03.29 18:56

99,703,000

▼ 763,000 (0.76%)

빗썸

03.29 18:56

99,593,000

▼ 804,000 (0.8%)

코빗

03.29 18:56

99,653,000

▼ 831,000 (0.83%)

등락률 : 24시간 기준 (단위: 원)

서울미디어홀딩스

패밀리미디어 실시간 뉴스

EBN 미래를 보는 경제신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