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케이조선, MR탱커 2척 수주…수주목표 23% 채워

  • 송고 2023.06.06 14:09 | 수정 2023.06.06 14:10
  • EBN 신주식 기자 (winean@ebn.co.kr)

그리스 선사와 건조계약…선가 4700만달러

올해 MR탱커만 4척…연초대비 선가도 올라

케이조선이 건조한 MR탱커 모습.ⓒ케이조선

케이조선이 건조한 MR탱커 모습.ⓒ케이조선

케이조선이 4개월만에 MR탱커를 추가 수주했다.


올해 들어 MR탱커 시장에서만 4척의 선박을 수주한 케이조선은 연간 수주목표의 23%를 달성했다.


6일 업계 및 외신에 따르면 케이조선은 그리스 선사인 켐나브(Chemnav Shipmanagement)로부터 5만DWT급 MR(Medium Range) 탱커 2척을 수주했다.


이들 선박은 스크러버가 장착돼 오는 2025년 상반기에 인도될 예정이다.


선박가격을 비롯한 구체적인 내용은 공개되지 않았으나 현지 업계에서는 척당 약 4700만달러에 계약이 이뤄진 것으로 보고 있다.


이번 수주를 포함해 케이조선은 올해 들어 현재까지 MR탱커 시장에서만 4척의 선박을 수주하는 성과를 거뒀다.


케이조선은 지난 1월말에도 중동 선사인 알시어(Al Seer Marine)과 동형선 2척에 대한 건조계약을 체결한 바 있다.


수주한 선종은 동일하나 올해 들어서도 선가 상승세가 지속됨에 따라 계약금액은 소폭 상승했다.


지난 1월 수주 당시 척당 선박가격은 4400만달러 수준으로 알려졌으나 이번에 수주한 선박의 선가는 척당 300만달러 정도 올랐다.


올해 8억달러 규모의 선박 18척 수주를 목표로 하고 있는 케이조선은 이번 수주를 포함해 약 1억8200만달러를 수주함으로써 연간 수주목표의 22.8%를 달성했다.


프라임벌크(PrimeBulk)의 자매사인 켐나브가 선박 발주에 나선 것은 지난 2006년 켐나브는 세광중공업에 1만3000DWT급 석유화학제품선을 발주한 이후 17년만에 처음이다.


켐나브는 신조 시장보다 중고선 시장에서 활발한 거래에 나서고 있다.


지난 2020년부터 올해 3월까지 켐나브는 핸디사이즈, LR(Long Range)1, LR2탱커 등 석유화학제품선과 아프라막스, 수에즈막스 등 원유운반선 시장에서 총 11척의 선박을 매입했으며 지난해 1만3000DWT급 석유화학제품선, LR2탱커, 수에즈막스 유조선 등 3척을 매각했다.


온라인 선박가치평가기관인 베셀즈밸류(VesselsValue)에 따르면 켐나브는 현재 8척의 선단을 운영하는 것으로 나타났으나 켐나브 홈페이지에서는 13척의 선박을 운영하는 것으로 표기돼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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