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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년도약계좌 예정 금리 공시…IBK기업은행 가장 높아

  • 송고 2023.06.08 17:22 | 수정 2023.06.09 06:56
  • EBN 신진주 기자 (newpearl@ebn.co.kr)

기업은행, 최대 6.5% 금리 제시

오는 12일 확정금리 공시 예정

청년도약계좌 가입 신청(6월 15일)을 앞두고 은행별 출시 예정 금리가 은행연합회 홈페이지에 공시했다. ⓒ은행연합회

청년도약계좌 가입 신청(6월 15일)을 앞두고 은행별 출시 예정 금리가 은행연합회 홈페이지에 공시했다. ⓒ은행연합회

청년의 자산형성 지원을 위해 출시되는 '청년도약계좌'의 금리는 IBK기업은행이 가장 높을 것으로 전망된다.


은행연합회는 청년도약계좌 가입 신청(6월 15일)을 앞두고 8일 은행별 출시 예정 금리를 홈페이지에 공시했다.


공시에 따르면 IBK기업은행이 연 4.5%로 가장 높은 기본금리를 제시했고 그 뒤로 농협은행이 연 4.0%의 기본금리를 제공한다고 밝혔다.


신한, KB국민, 우리, 하나 등 주요 은행들의 경우 기본금리를 3.5%를 제시했다.


11개 은행 모두 소득 우대금리는 0.5%p로 동일했다. 소득 우대금리는 △총급여 2400만원 이하인 경우 △종합소득과세표준에 합산되는 종합소득 1600만원 이하인 경우 △연말정산한 사업소득 1600만원 이하인 경우 적용되는 금리다.


은행별 우대금리는 최소 1.5%p에서 최대 2.0%p 사이였다.


기본금리와 우대금리를 더해 가장 높은 금리를 제공하는 곳 역시 기업은행으로 나타났다.


기업은행에서 청년도약계좌를 가입할 시 최대 6.5%의 금리가 적용된다. KB국민·신한·하나·우리·NH농협은행은 6.0%의 금리를 제공한다.


은행연합회 측은 "금일 공시된 금리는 확정된 금리가 아니며 확정금리는 오는 12일에 공시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청년도약계좌는 청년들의 중장기 자산 형성을 지원하기 위한 정책으로 윤석열 정부의 국정과제다. 이 상품은 청년이 매월 70만원 한도 내에서 자유롭게 납입하면 정부가 월 최대 2만4000원을 지원한다. 청년도약계좌 만기 5년을 채운 청년은 이자소득에 비과세 혜택까지 받아 5000만원 안팎의 목돈을 만들 수 있다.


청년도약계좌는 청년들의 중장기 자산 형성을 지원하기 위한 정책으로 윤석열 정부의 국정과제다.ⓒebn

청년도약계좌는 청년들의 중장기 자산 형성을 지원하기 위한 정책으로 윤석열 정부의 국정과제다.ⓒeb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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