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려아연이 공개 매수에 나서며 거래가 정지된 이후 주가가 급등하고 있다.
고려아연이 공개 매수를 통한 자사주 취득 및 소각에 나서면서 30분간 매매거래를 정지한다고 2일 공시했다.
이번 매매거래 정지는 유가증권시장 공시규정 제40조에 따라 발행주식총수의 10% 이상 주식을 소각하면서 결정됐다. 고려아연은 이날 공개매수를 통해 1주당 가액 5000원에 보통주식 320만9009주를 소각했다.
매매거래 정지는 오후 2시 9분에 시작해 39분에 해제됐는데, 거래재개 이후 전 거래일 대비 5.5% 오른 72만5000원에 거래 중이다.
이날 고려아연은 67만7000에 거래를 시작한 이후 거래 정지 전까지 70만원대를 오르내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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