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가 에어컨을 미술 작품이 전시된 백화점 갤러리에서 판매하는 이색 마케팅을 전개한다.
LG전자는 16일까지 목동 현대백화점 ´갤러리H´에서 ´휘센이 만난 6인의 아티스트전´을 마련하고 에어컨 ´휘센´ 신제품에 적용된 예술 작가들의 작품과 올해 에어컨 신제품을 함께 전시, 판매한다고 10일 밝혔다.
고객들은 갤러리에서 미술품을 감상하고 작품을 구입할 수 있는 것뿐만 아니라 상담을 통해 에어컨도 구입할 수 있다.
LG전자는 올해 이상민(유리조각가), 김지아나(조형예술가), 하상림(서양화가), 함연주(조형예술가), 수지 크라머(색채예술가), 빈센트 반 고흐 등 예술가의 작품을 반영한 휘센 신제품을 출시했다.
LG전자 한국지역본부 DA(Digital Appliance) 마케팅팀장 이상규 상무는 "올해 디자인 콘셉트와 주요 고객층을 적절히 반영한 문화 마케팅을 통해 ´아트 오브제´로서의 휘센 이미지를 널리 알릴 계획"이라고 말했다.(서울=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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