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檢, 30대 초반 ‘미네르바’ 체포 조사 중

  • 송고 2009.01.08 16:45 | 수정 2009.01.08 17:05
  • 송남석 부국장 (song651@ebn.co.kr)

‘한국의 노스타라다무스, 얼굴 없는 경제대통령’이라고 불리며 국내외에서 명성을 얻어온 인터넷 논객 ‘미네르바’가 검찰에 체포된 것으로 알려졌다.

8일 동아일보에 따르면 서울중앙지검 마약조직범죄수사부가 인터넷 포털사이트 다음의 토론게시판 ‘아고라’에서 ‘미네르바’라는 필명으로 활동해온 누리꾼을 6일 긴급체포해 조사중인 사실을 확인했다.

검찰은 이 누리꾼을 계속 조사하고 있으며, 조사가 끝나는 대로 인터넷을 통한 허위사실 유포 혐의로 구속영장을 청구한다는 방침이다.

검찰에 체포된 ‘미네르바’는 “증권사에 근무한 적이 있고 해외체류 경험도 있다”고 스스로 밝혔던 것과는 달리, 30대 초반에 직업이 없는 남성이며 경제학에 관한 지식도 독학으로 얻은 것이 전부인 것으로 알려졌다.

누리꾼들 사이에서 ‘미네르바’는 50대 초반의 남성이며 상당한 경제 지식을 갖춘 엘리트란 것이 정설이었다. 검찰은 또 ‘미네르바’가 한 명이 아니라 여러 명이 필명을 내세워 집단으로 글을 써왔다는 소문에 대해서도 진위를 확인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미네르바’는 지난해 12월29일 ‘대정부 긴급공문발송-1보’란 글을 아고라에 올려 “오늘 오후 2시30분 이후 주요 7대 금융기관 및 수출입 관련 주요기업에게 달러매수를 금지할 것을 긴급 공문 전송했다”고 주장하는 등 인터넷을 통해 허위사실을 유포한 혐의를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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