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종세트 내구성 등 개선
포스코P&S가 10월 내 마그네슘 프라이팬 4종 세트 신제품을 출시한다.
18일 포스코에 따르면 포스코P&S가 이번에 출시할 마그네슘 프라이팬은 코팅력과 내구성을 크게 개선했으며, 보관이 용이한 탈부착 가능 손잡이를 적용한 것이 특징이다.
포스코P&S는 지난 4월 마그네슘 주방용품 사업을 본격적으로 시작, 일괄 생산라인을 구축해 원가를 절감하고 마그네슘 소재에 알맞은 코팅방법 개발에 총력을 기울인 끝에 우수한 품질의 신제품을 내놓을 수 있었다.
이번 마그네슘 프라이팬에 적용된 세라믹 코팅은 친환경 도료로 위생 및 안전성이 우수하며 일반 가정에서 사용하는 수세미로 문질러 코팅 강도를 테스트한 결과 2만 회 이상을 견뎌내는 등 다른 소재를 활용한 프라이팬보다 2배 이상 코팅력이 우수한 것으로 증명됐다.
또한 고온(80℃)의 염수(鹽水)에 72시간 담가두어도 부식되지 않는 등 내식성 또한 뛰어난 것으로 확인됐다. 특히 긴 손잡이로 인해 수납이 불편한 기존 프라이팬과 달리 탈부착식 손잡이를 적용해 좁은 공간에서도 보관할 수 있다.
이 밖에도 마그네슘 프라이팬은 열이 식재료의 속까지 전달돼 음식을 골고루 익혀주며 잡냄새 제거를 통해 음식의 맛을 배가해주는 원적외선 방사율이 90%에 이른다. 이는 타 소재 프라이팬보다 10%p가량 높은 수치다.
포스코P&S 마그네슘 프라이팬의 장점은 지난 5일 방영된 KBS 2TV ´굿모닝 대한민국´에서도 증명된 바 있다.
사람들이 많이 지나다니는 길거리에서 무쇠 솥뚜껑, 수정 불판, 대나무 불판과 마그네슘 프라이팬에 각각 삼겹살을 구워 시식회를 실시한 후 참가자들에게 삼겹살이 가장 맛있었던 불판에 투표하도록 한 결과, 참여한 125명 중 51명이 마그네슘 프라이팬을 선택해 1위를 차지했다.
©(주) EBN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서울미디어홀딩스
패밀리미디어 실시간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