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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아그룹, ´52년만´에 통합사옥…연내 입주

  • 송고 2012.11.24 06:57 | 수정 2012.11.23 17:28
  • 조인영 기자 (ciy810@ebn.co.kr)

마포구 서교동 메세나폴리스에 다음달 말경 입주 완료

세아그룹이 창립 52년만에 처음으로 그룹 통합사옥으로 이전한다. 이에 따라 세아제강을 비롯해 지주회사인 세아홀딩스의 계열사들이 한 곳에 모인다.

세아그룹 통합사옥 외관 ⓒ세아홀딩스

세아그룹 통합사옥 외관 ⓒ세아홀딩스

24일 세아그룹에 따르면 세아홀딩스를 비롯한 세아그룹 계열사들은 서울 마포구 서교동에 소재한 복합시설 ‘메세나폴리스’ 업무동으로 다음달말까지 입주를 완료할 계획이다.

세아홀딩스는 기업의 급속 성장에 대처할 수 있는 통합 역량 강화를 위해 2년 전부터 그룹 차원의 통합 사옥 마련을 적극 검토해왔다.

통합사옥인 메세나폴리스는 서울 마포구 합정 균형발전촉진지구에 위치해 있으며 강변북로와 올림픽대로, 자유로 진입이 용이해 도심으로의 접근이 편리하다.

통합사옥 업무시설인 오피스동은 지하 7층~지상 32층으로 구성됐으며 지주회사인 세아홀딩스를 비롯해 세아제강, 세아베스틸, 세아특수강 등 계열사 임직원 600여 명이 근무하게 된다.

이에 따라 세아제강과 세아홀딩스 계열사들은 오는 20~21일 양일간을 이용해 이전을 마무리하고 오는 24일부터 정상 업무를 시작할 방침이다. 통합사옥에는 세아제강, 홀딩스, 베스틸, 특수강 등 포함한 세아그룹 계열사 14개사가 입주한다.

현재 세아홀딩스는 서울 중구 봉래동 1가의 세아제강 사옥을 쓰고 있으며 세아베스틸은 서울 구로구 구로동 인근에 사무실이 있다.

세아홀딩스 관계자는 “세아그룹은 사세가 확장되면서 공간 부족을 해소하고 경쟁력 확보를 위한 긴밀한 협업의 필요성이 커짐에 따라 서울 남대문 본사를 중심으로 서울 시내 4개 빌딩과 전국 지방 사업장에 흩어져 있던 계열사의 주요 기능 부서들의 집결을 추진해왔으며 이번 통합 이전으로 효율적 업무체계 구축 및 기업 경쟁력을 높일 수 있게 됐다”고 설명했다.

세아그룹은 이번 통합사옥 입주를 계기로 계열사 간 커뮤니케이션을 활성화하고 그룹의 비전 및 가치 공유를 통해 미래 지향적 조직문화 정립에도 주력한다는 방침이다.

세아그룹 관계자는 “철강시장 불황을 극복키 위한 분위기 쇄신과 세아의 모든 사업 분야 경쟁력을 강화해 새로운 성장 기회를 적극 모색할 수 있도록 기획, 영업 등 주요 기능 부서를 한 곳으로 집결시킴에 따라 신속한 협업을 통한 시너지 창출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세아그룹은 세아제강이 그룹의 모기업이었으나 지난 2001년 투자부문을 떼어내 지주회사인 세아홀딩스로 넘기고 순수 제조업체로 남았다. 세아그룹의 계열사들은 세아홀딩스가 지배하고 있다.

세아홀딩스는 세아베스틸, 세아특수강 등 3개사가 유가증권 시장에 상장돼 있으며 세아에삽, 세아네트웍스, 세아메탈, 세아스틸파이프 등 20개사는 비상장사로 구분돼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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