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르노삼성, 출범 13년 만에 누적생산 ‘200만대’ 돌파

  • 송고 2013.10.02 14:59 | 수정 2013.10.02 15:00
  • 이대준 기자 (ppoki99@ebn.co.kr)

ⓒ르노삼성

ⓒ르노삼성

르노삼성은 지난 2000년 9월 출범 이래 누적생산 200만대를 돌파했다고 2일 밝혔다.

이는 2008년 9월 누적생산 100만대 달성 이후 5년 만에 이룬 성과이다.

르노삼성은 내수시장에서 SM3, SM5의 지속적인 인기와 해외시장에서 SM3, QM5의 꾸준한 수출로 출범 13년 만에 누적생산 200만대를 넘어섰다.

2010년에는 출범 이후 최대 생산량인 연 20만대를 돌파하며 부산공장의 높은 생산 효율성을 기록했다. 이러한 성과는 ‘품질과는 절대 타협하지 않는다’라는 경영철학을 기반으로 선진적인 생산·품질 경영 시스템과 차별화된 협력적 노사문화 때문으로 분석된다.

정채호 르노삼성 제조본부 생산관리팀 부장은 “200만대 생산 돌파로 인해 직원들의 사기가 높다”며 “감회가 새롭고 품질 향상을 위해 더욱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르노삼성 부산공장은 6개 차종까지 1개 라인에서 동시에 생산 가능한 ‘혼류생산 시스템’을 적용하고 있다. 경기와 시장수요에 따라 차종별 유연한 생산대응이 가능하다. 르노삼성은 공장 가동율, 인력배치 효율성, 재고 관리 등 생산관리 전반에 걸쳐 높은 경쟁력을 갖추고 있는 셈이다.

또 이달부터 전기차인 SM3 Z.E. 양산을 시작할 예정이다. 2014년 하반기부터는 북미로 수출되는 닛산 로그의 후속 모델을 연 8만대 규모로 생산할 계획이다.

오직렬 르노삼성 제조본부장(부사장)은 “유연한 생산 시스템과 부산공장 고유의 경쟁력을 지속적으로 유지시켜 향후 더 좋은 성과를 낼 수 있도록 임직원이 최선의 노력을 다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부산을 가꾸는 모임의 서세욱 상임대표는 “부산시민의 손길로 살린 르노삼성이 200만대 생산을 돌파했다는 소식에 옛 생각도 나고 감회가 새롭다”며 “부산 최고의 기업으로써 앞으로도 꾸준한 성장을 통해 부산시민이 자랑스러워하는 기업으로 성장해 주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부산 공장에서는 프랑수아 프로보 대표이사 이하 임원진들이 부산공장 임직원들과 함께 식사를 함께 하며 200만대 돌파를 자축하는 이벤트를 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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