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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꽃빙수’ 위생상태…“세균빙수와 함께 한 여름”

  • 송고 2014.09.01 12:49 | 수정 2014.09.01 12:50
  • 인터넷뉴스팀 (clicknews@ebn.co.kr)

맨손 조리·재료 재활용, 빙수 업체 10곳 대장균 최대 1만 마리 검출

'눈꽃빙수'의 불량한 위생실태가 폭로돼 파장이 일고 있다.ⓒ채널A '먹거리X파일' 방송화면 캡처

'눈꽃빙수'의 불량한 위생실태가 폭로돼 파장이 일고 있다.ⓒ채널A '먹거리X파일' 방송화면 캡처


여름철 최고의 인기메뉴 ‘눈꽃빙수’의 위생실태가 공개돼 논란이 일고 있다.

지난달 29일 방송된 종합편성채널 채널A 시사교양프로그램 ‘먹거리X파일’에서는 ‘눈꽃빙수’의 불량한 위생상태가 폭로됐다.

이날 방송에서 제작진은 직접 ‘눈꽃빙수’의 위생상태 점검에 나섰고, 빙수 전문점 주방에서 맨손으로 조리를 하고 먹다 남은 우유를 재활용하는 장면이 전파를 탔다.

또한, 눈꽃얼음을 만드는 제빙기의 위생상태도 청결하지 못했고, 대부분의 업체에서 행주와 걸레가 용도에 구분 없이 마구잡이로 사용되기도 했다.

이에 제빙기 업체는 “업체들은 하루에 한 번만 청소해도 충분하다”고 주장하는 뻔뻔함을 드러내 시청자들의 불쾌감을 자아냈다.

‘먹거리X파일’ 제작진이 ‘눈꽃빙수’ 업체 10곳을 대상으로 한 이번 조사에서 대장균 군에 속하는 세균이 적게는 140마리, 많게는 1만 마리가 검출된 것으로 알려져 논란은 더욱 커질 전망이다.

이 소식을 접한 네티즌은 “눈꽃빙수 위생상태, 내가 세균빙수와 여름을 함께했다니 끔찍해”, “눈꽃빙수 위생상태 왜 이제야 밝혀진거야?”, “눈꽃빙수 위생상태, 전부 저런건 아니겠지?”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한편, ‘눈꽃빙수’는 기존 일반 빙수처럼 얼음으로 만든 것이 아닌 우유와 아이스크림을 재료로 하여 더욱 달콤한 맛을 내는 빙수로 눈꽃모양을 닮았다고 해서 ‘눈꽃빙수’라고 불린다.(인터넷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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