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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년사] 우유철 현대제철 부회장 "새로운 도전의 한해 될 것"

  • 입력 2015.01.02 14:31 | 수정 2015.01.02 14:33
  • 황세준 기자 (hsj@ebn.co.kr)

"소통과 통합으로 시장 지향적 사업역량 강화" 주문

우유철 현대제철 부회장은 "올해가 새로운 도전의 해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우유철 부회장 ⓒ현대제철우유철 부회장 ⓒ현대제철

현대제철에 따르면 우 부회장은 2일 임직원들에게 보낸 신년사를 통해 "사업의 내실을 다지고, 양적 성장에 걸맞은 질적 성장을 함께 이뤄내기 위한 임직원의 단합과 역량의 집중이 매우 중요한 시기"라며 이같이 밝혔다.

우 부회장은 올해 경영방침을 ‘소통과 통합을 통한 사업역량 강화’로 설정하고 ‘경쟁력 있는 사업구조’와 ‘탄탄한 조직역량’ 확보 및 ‘함께 만드는 고객성공’ 실천을 전략방향으로 제시했다.

우 부회장은 먼저 "현대제철은 고로 3기의 제철사업을 완수하고 현대하이스코 냉연부문을 합병해 일관제철 체제를 완성했다"며 "특수강 사업 강화를 통해 새로운 성장동력을 확보함은 물론 자동차 부품 소재사업까지 사업영역을 확장해 세계 최고 수준의 글로벌 철강사로 성장할 것"을 강조했다.

우 부회장은 "제철사업과 전기로사업 그리고 새로운 성장동력인 특수강사업의 경쟁력 강화를 위해 모든 역량을 집중해야 할 때"라고 말했다.

우 부회장은 그러면서 "달리는 말은 말굽을 멈추지 않는다는 의미의 마부정제(馬不停蹄)라는 사자성어와 같이 우리는 지난 성과에 안주하지 않고 더 큰 미래를 향해 더욱 정진해 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우 부회장은 아울러 "시장지향적 사업체계를 정착시켜 시장에서 원하는 새로운 제품과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개발하고 고객 관점에서 업무 프로세스를 발전시켜 고객만족을 극대화하는데 최선의 노력을 다해야 할 것"이라고 주문했다.

이와 관련, 현대제철은 지난달 31일자로 고객사에 대한 밀착마케팅을 강화하는 데 초점 맞춘 조직개편을 단행했다.

현대제철은 특히 철근KAM, 형강KAM, 건설KAM 등 주요 핵심 고객을 주로 관리하는 KAM(Key Account Management· 핵심고객관리) 부서를 신설했다. 품목에 구애받지 않고 고객이 원하는 판재류 및 봉형강을 제공하고 발주 단계에서부터 내진용 강재 등 고부가 제품이 반영될 수 있도록 컨설팅을 실시하는 게 핵심이다.

현대제철은 이와 함께 이번 조직개편에서 마케팅 기능을 강화했다. 마케팅실을 마케팅전략사업부로 한단계 격상한 것. 마케팅사업부는 KAM을 포함해 각 영업부서의 목표를 관리하고 업무분장을 조율하는 역할을 수행한다.

현대제철은 아울러 역할이 일부 중복되는 팀들을 통합해 전체적으로 조직을 슬림화하는 동시에 고객사에 대한 토털 솔루션 마케팅에 힘을 실었다.

특히 그동안 각각 운영해온 열연과 냉연조직이 이번 조직개편으로 한 몸이 됐다. 자동차강재사업부와 일반강재사업부를 철강소재사업부로 통합한 것.

동시에 현대제철은 특수강 사업의 역량 강화를 위해 특수강영업사업부를 신설하고 특수강실수요팀과 선재영업팀을 배치했다.

현대제철은 이번 조직개편을 통헤 생산, 영업, 구매 시너지 효과를 극대화 하고, 제조 단계에서 부터 R&D 부문까지 끊임없는 품질혁신을 이루어 경쟁력 있는 고부가 제품을 시장에 선보일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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