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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우인터내셔널, ‘­송도시대’ 개막…오는 26일 본사 이전

  • 송고 2015.01.08 08:57 | 수정 2015.01.09 15:20
  • 박상효 기자 (s0565@ebn.co.kr)

9~21층 사용… 사원임대아파트·숙소 지원 등 직원 거주편의 제공

서울·경기 지역에 26개 셔틀버스 노선 신설...포스코A&C도 이전

대우인터내셔널이 1월 26일 인천 송도 동북아무역센터로 본사를 이전한다. 동북아무역센터 9층부터 21층까지 사용하게 되며 사옥 이전에 따라 발생하는 임직원의 비용 및 시설을 지원할 계획이다. 포스코패밀리사에서 매출 규모가 큰 주요 계열사들이 송도로 속속 이전하면서 ‘포스코패밀리 송도시대’가 시작되고 있다.ⓒ대우인터네셔널

대우인터내셔널이 1월 26일 인천 송도 동북아무역센터로 본사를 이전한다. 동북아무역센터 9층부터 21층까지 사용하게 되며 사옥 이전에 따라 발생하는 임직원의 비용 및 시설을 지원할 계획이다. 포스코패밀리사에서 매출 규모가 큰 주요 계열사들이 송도로 속속 이전하면서 ‘포스코패밀리 송도시대’가 시작되고 있다.ⓒ대우인터네셔널

대우인터내셔널이 인천 송도 동북아무역센터에 새 둥지를 튼다.

8일 포스코에 따르면 대우인터내셔널은 오는 26일 인천 송도 동북아센터로 본사를 이전한다. 현재 36층에서 64층까지는 오크우드 프리미어 호텔이 입주해 영업 중이며 대우인터내셔널은 9층부터 21층까지 사용하게 된다.

동북아무역센터는 지상 68층, 높이 305m에 달하는 국내 현존 최고층 완공 빌딩이다. 이로써 대우인터내셔널은 지난 2008년부터 약 7년간 본사로 사용한 서울 중구 연세재단세브란스빌딩을 떠나 인천 송도에서 새로운 출발을 하게 됐다.

올해 하반기부터는 본격적으로 임대아파트 및 숙소 지원 등 직원 거주 편의를 제공한다. 늦어도 오는 11월부터 사원 임대아파트 분양을 진행할 예정이며 직원에게 송도 글로벌 대학 캠퍼스 기숙사를 활용할 수 있도록 할 방침이다.

본사 이전에 따른 출퇴근 문제를 해결하고자 서울·경기 지역에 26개 셔틀버스 노선을 신설하기로 했다.

대우인터내셔널은 본사 이전에 따른 직원들의 거주 편의를 지원하는 제도를 운영한다. 사원 개개인에게 향후 최대 2년 동안 연간 300만 원 이상의 이주 관련 지원금을 제공하고 인천시로 거주지를 옮기는 직원에게 이사비용을 지원한다.

대우인터내셔널은 지난 2013년 7월 포스코건설과 공동으로 동북아무역센터 매입을 결정했다. 인수금액은 총 3460억 원으로 대우인터내셔널이 60%, 포스코건설이 40%를 출자했다.

지난 2010년 포스코건설과 포스코글로벌 R&D센터를 시작으로 2013년 11월에는 포스코플랜텍이, 2014년 3월에는 포스코엔지니어링이 송도에 새로운 터전을 마련했다. 올해 4월에는 서울 선릉로에 있는 포스코A&C도 송도로 이전할 예정이다.

포스코패밀리사에서 매출 규모가 큰 대우인터내셔널과 포스코건설, 그리고 포스코엔지니어링 등 주요 계열사가 속속 모여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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