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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규어랜드로버코리아, 후임 사장 언제 오나?…공백 불구 2월 판매 '껑충'

  • 송고 2015.03.11 14:38 | 수정 2015.03.11 14:40
  • 이대준 기자 (ppoki99@ebn.co.kr)

1월 말 데이비드 맥킨타이어 사장 떠나고 백정현 상무 대행 체제

2월 재규어 판매 전월 대비 16.1% 증가, XF 효자 노릇 ‘톡톡’

재규어 XF.ⓒ재규어랜드로버코리아

재규어 XF.ⓒ재규어랜드로버코리아

재규어랜드로버코리아가 선장 없이도 순항 중이다.

11일 수입차업계에 따르면 지난 1월 말 맥라렌 아태총괄로 떠난 데이비드 맥킨타이어 사장의 후임이 아직 정해지지 않은 상황에서 재규어랜드로버코리아가 2월에 호실적을 기록했다.

재규어랜드로버코리아는 사장의 공백에도 불구하고 2월 판매량이 전월 대비 4.3% 증가했다.

2월에는 설 연휴로 인해 영업일수가 적어 수입차업계 전체가 전월 대비 15.9% 감소한 것을 감안하면 기대 이상의 선전이다. 2월에 전월 대비 판매가 증가한 브랜드로는 MINI, 닛산, 인피니티, 푸조 등으로 손에 꼽힐 정도다.

현재 재규어랜드로버코리아는 백정현 세일즈 오퍼레이션 상무가 사장 대행을 맡고 있다.

재규어랜드로버코리아 관계자는 “언제, 누가 맥킨타이어 사장의 후임으로 오게 될지는 아는 것이 없다”며 “사장이 없다고 해서 판매가 줄거나 늘거나 하는 것은 아니다”라고 말했다.

업계에서는 한국인 선임과 본사 파견 가능성 모두 열려 있는 것으로 보고 있다.

수입차업계 관계자는 “아직까지도 재규어랜드로버코리아 후임 사장이 누가 될지에 대해 들은 바가 없지만, 한국인 사장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는 것 아니냐고”고 반문했다.

현재 수입차 브랜드의 한국인 사장은 BMW 김효준 사장, 혼다 정우영 사장, 포드 정재희 사장, 푸조·시트로엥 송승철 사장, 캐딜락 장재준 사장, 포르쉐 김근탁 사장, 람보르기니 이동훈 사장, 볼보 이윤모 대표 등이다.

한편, 재규어 브랜드는 2월에 전월 대비 16.1% 증가한 216대를 판매하는 괄목한 만한 실적을 거뒀다.

재규어 판매증가의 일등 공신은 XF 모델이다. XF 2.2D가 전월 대비 29.2% 증가한 137대가 판매됐고, XF 2.0 가솔린도 31.4% 증가한 46대가 팔렸기 때문이다.

1월부터 진행한 프로모션도 일부 영향을 끼쳤을 것으로 보인다. 재규어는 XF를 월 20만원대로 소유할 수 있는 특별 금융 프로모션을 진행하고 있다. XF 2.2D와 2.0 가솔린 모델에 대해 선수금 30%에 36개월 동안 적용된다. 유예율은 60%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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