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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일단조, 사우디·이란에 무기 수출… '중동 진출'

  • 송고 2015.03.16 11:09 | 수정 2015.03.16 11:10
  • 문은혜 기자 (mooneh@ebn.co.kr)

약 5만7천500발 규모, 올 10월까지 순차적으로 납품 예정

중동에 이어 4월 남미 시장 첫 진입 기대

한일단조가 재래식 무기 수출로 중동시장에 진출한다.

16일 한일단조는사우디와 이라크에 81밀리와 60밀리 박격포 탄체 수출을 위한 발주서를 수령, 오는 4월부터 한화를 통해 사우디와 이라크 육군에 순차적으로 공급될 예정이라고 밝혔다.

현재까지 발주된 수량은 사우디 약 4만2천발, 이라크 1만5천500발로 총 5만7천500발에 달한다.

한일단조 방산사업부 관계자는 "중동에 주로 수출되는 무기의 경우 재래식인 경우가 많아 현재 한일단조의 주력제품인 유도무기 및 신형 탄체와 비교해 수익성은 낮지만, 무기수요가 많은 잠재시장에서 한화와의 협업으로 신시장 개척에 성공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고 설명했다.

이 관계자는 "재래식 무기 선호도가 높은 지역을 중심으로 영업력을 강화해 상반기 내 남미시장 진출도 가능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실제로 한일단조는 지난 1973년 방위산업체로 지정된 이후 40여년 동안 단조를 이용한 미사일 및 박격포탄 탄두탄체 전문기업으로 자리매김해왔으며 주로 방위사업청과 대형 방산업체를 통해 정기계약을 맺고 고품질 방산품 제조에 주력하고 있다.

또한 최근 들어 단조 기술을 활용한 내구성 높은 제품 선호도가 높아 한일단조의 방산사업이 성장 호기를 맞고 있다는 설명이다.

권병호 한일단조 대표는 "설립 후 반세기 동안 정밀단조 부문 한 우물을 파온 결과 주력제품마다 제품력을 인정받고 있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기술개발을 통한 높은 기술완성도로 잠재시장이 큰 해외시장 공략에도 더욱 매진할 것"이라고 자신감을 피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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