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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 보안사고 올해도 5건 발생…DDOS 대응마련 시급

  • 송고 2015.09.11 11:36 | 수정 2015.09.11 11:35
  • 차진형 기자 (jinhyung@ebn.co.kr)

홈페이지 위변조 통해 개인정보 탈취 사례도

김현 의원 “국가 차원의 보안강화 대책 필요”

최근 3년 사이 금융회사에서 발생한 해킹 및 보안사고가 28건에 달하는 것으로 집계됐다.

특히 홈페이지 위변조로 인한 악성코드 유포와 개인정보 탈취 사례도 있어 이에 대한 대응책 마련이 시급하다는 지적이다.

11일 국회 정무위원회 소속 김현 의원은(새정치민주연합) 금융감독원이 제출한 ‘2012년 이후 금융회사 해킹 및 보안사고’ 자료를 분석한 결과 2012년 이후 금융회사에서 발생한 해킹 및 보안사고가 28건에 달한다고 밝혔다.

연도별로는 2012년 8건, 2013년 10건, 2014년 5건으로 감소하는 듯 했지만 올해 상반기에만 5건이 발생한 것으로 나타나 다시 증가 추세로 전환했다.

금융회사별 해킹 및 보안사고 발생현황을 살펴보면 증권사가 9건으로 가장 많았다.

이어 보험사 7건, 은행 6건 순으로 전 금융권이 보안 위협에 노출돼 있었다.

더욱 문제는 금융사고와 직결되는 보안사고가 늘고 있다는 것이다.

이전까지는 DDOS 공격으로 홈페이지 접속을 지연시키는 사고가 많았다.

이같은 경우 빠른 복구로 손실을 줄일 수 있었지만 최근에는 홈페이지 변조로 악성코드 배포, ID/PW 대입공격을 통한 카드정보 탈취, 홈페이지 해킹으로 고객정보 탈취 등 범죄에 해당하는 사고가 점차 늘고 있다.

김현 의원은 “국민의 소중한 금융정보를 보유한 금융회사에서 해킹 등 보안사고가 발생할 경우 수습할 수 없을 만큼의 피해가 발생하는 점을 감안해 금융사들의 자체적인 보안 강화는 물론 국가차원의 보안 강화 대책을 마련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2012년 이후 금융회사 해킹 및 보안사고 유형별 발생현황ⓒ새정치민주연합 김현 의원

2012년 이후 금융회사 해킹 및 보안사고 유형별 발생현황ⓒ새정치민주연합 김현 의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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