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진중공업은 강릉안인화력발전소 1,2호기의 석탄취급설비 및 탈황설비 공사의 우선협상 대상자로 선정됐다고 22일 밝혔다.
공사 내용은 강원도 강릉시 강동면 안인리에 있는 강릉안인화력발전소(1천40MW급 2기) 안에 석탄취급설비와 탈황설비 시설을 신규로 건설하는 것이다.
한진중공업은 시간당 약 2천400t의 석탄을 배에서 내릴 수 있는 연속하역기 2기, 저탄 및 상탄설비, 신형 저탄등을 설치한다고 설명했다.
공사 기간은 총 48개월이며, 계약금약은 3천82억원이다.
한진중공업은 2012년에 당진화력발전소 9,10호기 석탄취급설비 공사와 하동화력발전소의 제2저탄장 석탄취급설비 공사를 수주해 공사를 진행하고 있다.(부산=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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