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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말연시·설날도 공항 혼잡할 듯…출국 시간 단축 방법은?

  • 송고 2015.12.27 14:53 | 수정 2015.12.27 14:55
  • 최다현 기자 (chdh0729@ebn.co.kr)

설날 황금연휴 마지막 날 공항 이용객 최대치 기록 예상

도심공항터미널·자동탑승권발급기기 등 이용시 시간 단축

지난 24일 크리스마스 연휴를 맞아 출국하려는 여행객들로 붐비고 있는 인천공항의 모습.ⓒ연합뉴스

지난 24일 크리스마스 연휴를 맞아 출국하려는 여행객들로 붐비고 있는 인천공항의 모습.ⓒ연합뉴스

크리스마스 연휴를 해외에서 보내려는 여행객들이 역대 최대를 기록한 가운데 이어지는 신정 연휴와 2월 설날에도 해외여행객들은 전년대비 증가할 전망이다.

27일 인천국제공항공사에 따르면, 크리스마스 당일이었던 지난 25일 하루 인천공항 이용객은 약 15만여명으로, 역대 성탄절 가운데 가장 많은 숫자를 기록했다.

이같은 해외여행객 증가 추세는 연말 연시 연휴와 다가오는 2월 설날 황금연휴까지도 이어질 전망이다. 특히 설 연휴 마지막 날인 2월 10일에는 공항 이용객이 17만7033명으로 역대 최대치를 기록할 것으로 공항공사 측은 예측했다.

연휴 전날인 2월 5일에는 출발여객이 9만3438명으로, 2월 10일에는 도착여객이 10만572명으로 최대치를 기록할 것으로 보인다.

이에 따라 연휴를 맞은 공항의 혼잡도가 높아지고, 출국까지 걸리는 시간 또한 늘어날 것으로 보인다. 인천공항공사는 동계 성수기 기간 공항을 방문할 때 자가용 보다는 대중교통을 이용할 것을 당부했다. 공항철도는 여객터미널 2층과 바로 연결되며, 버스로는 출국층에 바로 내릴 수 있다.

인천공항은 출국 여객이 몰리는 오전 8시부터 10시까지가 가장 혼잡하다. 때문에 성수기 오전 항공편을 이용하는 여행객은 3시간 이상의 여유를 두고 공항에 도착하는 게 좋다.

또한 공항 곳곳에는 디지털 안내판을 통해 출국장의 혼잡상황을 실시간으로 알려준다. 혼잡도를 체크해 덜 붐비는 출국장을 이용할 경우 시간을 줄일 수 있다.

ⓒ인천공항공사

ⓒ인천공항공사

보행장애인, 7세 미만 유소아, 80세 이상 고령자, 임산부 등은 전용출국통로를 통해 보안검색과 출국심사를 받을 수 있는 ‘패스트 트랙’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동반 여객 2인까지 함께 이용 가능하며, 서비스를 이용하려는 여행객은 항공사 체크인 카운터에서 이용대상자임을 확인받고 ‘패스트 트랙 패스’를 받아 전용 출국장 입구에서 여권과 함께 제시하면 된다.

삼성동과 서울역에 위치한 도심공항터미널을 이용할 경우 대기 시간을 줄이는 동시에 보다 여유로운 면세 쇼핑을 즐길 수 있다.

또한 인천공항은 자동탑승권발급기기 106대와 자동수하물위탁기기 14대, 자동출입국 심사대 72대를 운영하고 있다. 자동탑승권발급 서비스는 △대한항공 △아시아나항공 △이스타항공 △제주항공 △유나이티드항공 △델타항공 △캐세이퍼시픽항공 △네덜란드항공 △중국국제항공 △아메리칸항공 △남방항공 △터키항공 등 총 12개 항공사를 대상으로 운영하고 있다.

자동탑승권발급 기기를 통해 탑승수속을 마친 국제선 승객의 경우, 항공사 직원을 거칠 필요 없이 자동수하물위탁 기기로 수하물 태그를 발급 받아 직접 짐을 부칠 수 있다. 평균 약 90초가 소요되며, 대한항공과 아시아나항공 체크인카운터 2개소에서 오전 6시 30분부터 오후 9시까지 운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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