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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포공항 면세점, 2차 입찰도 유찰

  • 송고 2016.04.18 19:01 | 수정 2016.04.18 19:01
  • 이남경 기자 (leenk0720@ebn.co.kr)

ⓒ연합뉴스

ⓒ연합뉴스

김포공항 면세점 사업자 선정을 위한 입찰이 또 다시 유찰됐다.

18일 업계에 따르면 한국공항공사는 이날 오후 5시 김포국제공항 면세점 사업자 선정을 위한 입찰을 마감했지만 이번에도 응찰업체는 한곳도 없었다. 지난 6일 열렸던 2차 현장설명회에는 롯데, 신라, 두산, 신세계, 시티플러스, 탑솔라, 듀프리 7개 업체가 참여했다.

이로서 김포공항 면세점은 지난 1일 1차 유찰에 이어 2번째로 고배를 마시게 됐다. 입찰 대상은 국제선 3층의 DF1구역과 DF2구역으로, 면적은 각각 732㎡, 733㎡ 수준이다.

이번 유찰은 서울 시내면세점 추가여부가 불확실해짐에 따라 업계에서 사업성이 낮은 공항면세점에 대한 접근을 망설이게 됐기 때문으로 분석된다. DF1와 DF2의 연간 임대료는 각각 최소 295억원, 233억원으로 사실상 적자로 운영될 수밖에 없는 상황이라는게 업계 관계자들의 설명이다. 면세점의 임대기간은 5년이다.

신라면세점 관계자는 "면세점 시장 불확실성이 커져 입찰 참여 결정이 쉽지 않았다"며 "향후 참여 여부는 상황을 더 지켜본 다음에 결정할 것"이라고 말했다.

또 다른 면세점 관계자도 "현장설명에 참여한 기업들이 눈치작전을 펼치고 있는 상황"이라며 "공항면세점의 경우 임대료가 너무 높기 때문에 서울 시내 추가면세점에 대한 불확실성이 해소되는 4월 말 이전에는 입찰이 쉽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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