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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잉 "향후 20년 신형 항공기 시장 규모 5조9000억 달러"

  • 송고 2016.07.12 09:26 | 수정 2016.07.12 09:27
  • 최다현 기자 (chdh0729@ebn.co.kr)

단일통로 상용기 수요 2만8140대…지난해 예측 대비 5%↑

ⓒ보잉

ⓒ보잉

보잉은 판보로 국제 에어쇼 첫날 시장전망보고서를 배포하고 신형 상용기 시장 규모를 5조9000억 달러로 전망한다고 12일 밝혔다.

향후 20년 동안 신형 상용기 수요가 3만9620대로 예측되며 이번 전망치는 보잉이 지난해 발표한 전망치에 비해 4.1% 증가한 것이다.

랜디 틴세스 보잉상용기 마케팅 부사장은 “금융시장에 영향을 미친 최근의 사건들에도 불구하고 전 세계 상용기 대수가 두 배로 늘어, 장기적인 성장을 지속할 것”이라며 “향후 20년간 여객 교통량은 연 4.8%의 비율로 증가할 전망”이라고 말했다.

보잉은 저비용항공사와 신흥시장을 기반으로 단일통로 시장의 강세가 두드러질 것으로 내다봤다. 향후 20년 동안 신규 단일통로 상용기에 대한 수요는 총 2만8140대로, 지난해 예측 대비 5% 이상 증가했다.

틴세스 부사장은 “단일통로 항공기 시장의 성장을 이끌고 있는 주요 항공기는 현재 판매되고 있는 737-800과 신형 737맥스8 기종”이라며 “이 같은 크기의 상용기는 현재 전 세계 단일통로 수주잔고의 76%를 차지하고 있으며 보잉 제품은 뛰어난 경쟁력을 갖췄다”고 덧붙였다.

광동형 항공기 시장에서도 총 9100대의 수요가 있을 것으로 예상했다. 2021년에서 2028년 사이에는 대체 수요가 크게 늘어날 것으로 나타났다. 대형 항공기에서 787, 777 및 777X와 같은 중소형 광동형 기종으로의 변화 추세가 지속될 것으로 보인다.

화물량은 연간 4.2%씩 증가함에 따라 930대의 신규 화물기와 1440대의 상용에서 변환한 화물기가 필요할 것으로 예측했다.

중국을 비롯한 아시아 시장으로 인도될 상용기는 1만5130대로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할 것으로 나타났다. 뒤를 이어 북미 지역이 8330대, 유럽은 7570대, 중동 3310대, 남미 2960대, 아프리카 1150대, 독립국가연합 1170대 등으로 전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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