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년 연속 세계 최고 저비용항공사 선정
에어아시아는 지난 12일 영국 판보로 국제에어쇼에서 진행된 ‘2016년 스카이트랙스 세계항공대상’에서 4개 부문을 수상했다고 13일 밝혔다.
에어아시아는 8년 연속 ‘세계 최고 저비용항공사 상’과 ‘아시아 최고 저비용항공사 상’을, 계열사인 에어아시아엑스는 ‘세계 최고 프리미엄 캐빈 운영 저비용항공사 상’과 ‘세계 최고 프리미엄석 운영 저비용항공사 상’을 받았다.
스카이트랙스 세계항공대상은 매년 영국의 항공 서비스 전문평가 리서치 기관에서 실제 탑승객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진행하며 2016년 수상자는 104개국 900만 고객을 대상으로 41개 항목에 대한 평가를 진행해 선정했다.
토니 페르난데스 에어아시아그룹 회장은 “8년 연속 세계 최고 저비용항공사로 선정되는 영예를 안게 돼 무한한 영광으로 생각하며 에어아시아를 아껴주신 모든 분들과 에어아시아 직원들에게 감사를 전하고 싶다”고 소감을 밝혔다.
에어아시아는 이번 판보로 에어쇼에서 에어버스와 A321neo 항공기 100기 구매 계약을 체결했다. 이로써 에어아시아는 에어버스의 A320계열 기종을 총 575기 구매했으며 170여 기를 인도받아 4시간 이하 단거리 노선에 투입해 운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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