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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전자 TV사업 50주년…세계 TV시장 개척자

  • 송고 2016.08.15 11:51 | 수정 2016.08.15 11:52
  • 김나리 기자 (nari34@ebn.co.kr)

11개 국가 13개 공장에서 TV 생산…120여 국가에서 TV 판매

세계 첫 대형 올레드 TV 출시

LG전자가 1966년 8월에 생산한 국내최초텔레비전 ⓒLG전자

LG전자가 1966년 8월에 생산한 국내최초텔레비전 ⓒLG전자


국내 기업 최초로 TV를 생산한 LG전자가 TV 사업 50주년을 맞았다.

LG전자는 지난 1966년 8월 최초의 흑백TV를 생산한 이후 디지털TV, LCD TV 등을 국내 최초로 선보이며 국내 디스플레이산업을 주도해왔다.

15일 LG전자에 따르면 국내 기업 가운데 최초로 해외에서 TV를 생산한 LG전자는 현재 11개 국가에서 13개 TV 생산 공장을 운영하고 있다. 지난해 말 기준 TV 누적 생산량은 5억대를 넘어섰다.

지난 1966년 첫해 TV 생산량이 9050대인 것을 감안하면 비약적인 발전이다.

LG전자는 고화질·대형 TV를 선두로 한국시장을 넘어 세계 시장을 개척하고 있다.

LG전자는 지난 2004년 세계 최초로 50인치 벽을 깬 55인치 풀HD LCD TV를 출시했고 같은 해 출시한 71인치 PDP TV는 업계 최초로 풀HD 해상도를 적용했다. 큰 화면으로 선명한 화질을 즐기려는 고객들의 니즈를 충족시켰다는 평가를 받았다.

또한 지난 2011년 초 세계 최대 가전 박람회 CES에서는 84인치 울트라HD TV를 처음으로 선보이며 초고화질 TV 시대를 열었다.

LG전자는 올레드 TV를 앞세워 올레드 TV 대중화를 이끌고 있다.

지난 2013년 세계 최초로 대형 올레드 TV를 양산해 55인치 올레드 TV를 출시한 LG전자가 2014년에는 세계 최초로 울트라HD 해상도를 적용한 울트라 올레드 TV를 내놓았다.

글로벌 TV 시장이 역성장하고 있는 가운데 올레드 TV를 새로운 성장 동력으로 삼고 있는 TV 제조업체들도 늘고 있다. 현재 올해 안에 올레드 TV를 판매하는 업체가 10개 이상이 될 전망이다.

LG전자는 B2B 시장 공략에도 속도를 높일 전략이다. 디스플레이 토털 솔루션을 제공해 새로운 시장을 선도한다는 계획이다.

LG전자는 ISE 2016, DSE 2016, 인포콤 2016 등 디스플레이 전시회에 참가해 올레드 사이니지로 호평을 받았다.

LG전자는 백라이트 없이 스스로 빛을 내기 때문에 색을 정확하게 표현할 수 있어 자연색에 가장 가까운 화질을 구현하고 빛샘 현상이 없어 관람객들이 어느 각도에서 보더라도 색의 왜곡이 없는 올레드의 강점을 활용해 프리미엄 상업용 디스플레이 시장 공략을 강화한다는 계획이다.

권봉석 LG전자 HE사업본부장(부사장)은 “최고의 제품과 서비스로 또 다른 50년을 준비하고 있다”며 “차원이 다른 올레드 TV로 글로벌 프리미엄 TV 시장을 선도해 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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