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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T-쏘카, 커넥티드카 구현 위해 ‘맞손’

  • 송고 2016.08.22 10:01 | 수정 2016.08.22 10:10
  • 김언한 기자 (unhankim@ebn.co.kr)

내년 상반기부터 쏘카에 LTE-M 적용…“IoT 전용망과 T맵 심는다”

SK텔레콤이 차량공유(Carsharing) 서비스에 커넥티트카를 구현한다. 경차에서 고급차까지 다양한 차량에서 수집한 빅데이터를 얻게 돼 자율주행차 연구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SK텔레콤은 22일 차량공유업체 쏘카와 함께 업무협약식을 체결하고 사물인터넷(IoT) 전용망과 모바일 내비게이션을 활용해 커넥티드카 실현에 나설 계획이라고 밝혔다.

을지로 본사에서 열린 이날 협약식엔 SK텔레콤 김영주 엔터프라이즈 비즈 본부장과 쏘카 김명훈 기술개발본부장이 참석했다.

커넥티드카는 정보통신기술과 자동차를 융합한 것으로 관제센터와 실시간 데이터 송수신이 가능하고 스마트폰으로 기능을 제어할 수 있는 차량을 말한다. 커넥티드카가 구현되면 스마트폰을 이용해 원격으로 시동을 걸거나 에어컨 등을 켤 수 있으며, 날씨·뉴스 등의 생활 정보를 운전자가 실시간으로 받아 볼 수 있다.

SK텔레콤은 ‘LTE-M’과 ‘LoRa’를 융합한 하이브리드 IoT 전용망을 보유하고 있다. SK텔레콤은 커넥티드카의 안정적인 구현을 위해 쏘카에 LTE-M을 도입할 예정이다. 기존 3G 기반의 커넥티드카와는 달리 LTE 기술이 적용되면 실시간으로 차량제어 및 관제가 가능해진다. 양사는 올해 말까지 시범 테스트를 마치고 이르면 내년 상반기부터 쏘카에 LTE-M을 적용할 계획이다.

정보와 오락 기능을 결합한 ‘인포테인먼트’ 시스템도 도입한다. 우선 양사는 신규 차량을 대상으로 기존의 내비게이션 서비스를 국내 1위 모바일 내비게이션 ‘T맵’으로 업그레이드 할 계획이다.

아울러 양사는 실시간 차량 운행 정보 등 쏘카에서 수집된 빅데이터와 SK텔레콤의 T맵 데이터를 융합해 ‘커넥티드카’에 최적화된 신규 서비스를 추가로 개발할 계획이다.

김영주 SK텔레콤 엔터프라이즈 비즈 본부장은 "SK텔레콤이 추진하고 있는 미래성장을 위한 3대 차세대 플랫폼인 ‘생활가치·통합미디어·IoT서비스’플랫폼이 어우러져 있는 분야가 바로 커넥티드카”라며 “차량공유 업계 선두주자인 쏘카와 협력해 공유경제에 이바지 할 수 있는 사업모델들을 지속 발굴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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